LG 트윈스 투수 장현식이 팔꿈치 부상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실점 없이 던졌습니다.
9월 1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상무전에서는 두 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다만 전날 LG 염경엽 감독은 1군 등록 전 투구 내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3줄 요약
1. 장현식은 퓨처스 3경기 무실점입니다
2. 13일 상무전에서 2이닝 무실점
3. 1군 복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초구 세 개로 끝낸 6회, 7회도 무실점
장현식은 1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LG가 4-2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올라 첫 세 타자를 모두 초구에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습니다. 이율예와 이승현은 뜬공, 박관우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7회에는 선두 타자 박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이어 장재영의 땅볼 때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주자가 나갔지만, 강성우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두 이닝 동안 안타를 맞지 않았고, 장현식의 이날 기록은 홀드였습니다.
이번 등판은 단순히 무실점 하나를 더한 경기보다, 투구 이닝이 늘었다는 점에서 눈에 띕니다. 장현식은 앞선 두 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각각 한 이닝씩 던졌고, 상무전에서는 두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다만 한 경기 결과만으로 1군에서의 역할이나 복귀 시점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팔꿈치 이탈 뒤 세 번째 실전 등판
장현식은 7월 말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 실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9월 6일 SSG전에서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10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동안 볼넷 두 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3일 상무전까지 세 경기 연속 무실점입니다.
1군 복귀 여부는 아직 발표된 바 없습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염경엽 감독은 12일 삼성전을 앞두고 장현식의 공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2군에서 한두 경기 더 던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장현식은 복귀가 예상됐지만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2이닝 무실점은 복귀를 확정하는 기록이라기보다, 부상 뒤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세 경기 모두 실점하지 않았다는 흐름과 함께, 투구 내용이 LG의 1군 등록 판단으로 이어질지가 다음 관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