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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양키스에 1-0 승리…8회 2사까지 이어진 노히트 투구

2026년 10월 7일 · 일본

탬파베이 레이스가 10월 3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1-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3회 솔로 홈런 한 방으로 갈렸지만, 승부의 중심에는 레이스 선발 드루 라스무센의 압도적인 투구가 있었습니다.

양키스는 8회 2사 뒤 첫 안타를 만들고도 주루 아웃으로 기회를 잃었습니다.

3줄 요약
1. 레이스가 양키스를 1-0으로 이겼습니다.
2. 라스무센은 8회 2사까지 노히트였습니다.
3. 양키스의 첫 안타는 득점으로 잇지 못했습니다.

3회 아렌다의 솔로포가 결승점이 됐습니다

레이스는 3회 1사에서 2번 타자 조너선 아렌다가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오른쪽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한 이 한 방은 이날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타가 됐습니다.

1점 차 경기는 작은 실수 하나에도 흐름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스는 선발 투수가 오랜 시간 양키스 타선을 묶어 두면서, 3회에 만든 한 점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습니다. 큰 점수 차의 승리보다도, 선발 투수의 지배력이 한 점의 가치를 키운 경기였습니다.

라스무센, 101구로 양키스 타선을 눌렀습니다

드루 라스무센은 8회 2사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8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1피안타 무실점, 2볼넷, 1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16승과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한 우완 투수가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도 중심 역할을 해낸 셈입니다.

라스무센은 2회와 3회에 각각 볼넷을 내준 뒤 타자 15명을 연속 범타로 처리했습니다. 10탈삼진은 레이스의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으로, 2020년 타일러 글래스노가 세운 기록과 같았습니다.

양키스의 첫 안타는 8회 2사에서 나왔습니다. 오스틴 웰스가 우익선상 2루타를 쳐 노히트 행진을 끊었지만, 그는 2루를 돌아 3루까지 달리다 태그아웃됐습니다. 안타 직후 반격의 실마리가 될 수 있었던 장면이 순식간에 이닝 종료로 바뀐 것입니다.

이 경기의 결정적 숫자는 레이스의 1점보다 라스무센이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버틴 8회 2사입니다. 양키스는 경기 후반까지 타격의 출발점 자체를 만들지 못했고, 어렵게 찾아온 기회도 추가 진루 판단에서 사라졌습니다. 레이스가 시리즈 첫 승을 거둔 배경은 한 번의 홈런과 그 한 점을 지켜낸 선발 투구의 결합에 있었습니다. 1점이 끝까지 유지된 이유도 이 두 장면에서 분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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