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일본의 다다 슈헤이와 고이케 유키가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두 선수는 서로 다른 조에서 달렸고, 예선 전체 최고 기록은 태국의 20세 프리폰 분손이 냈습니다.
예선 통과가 메달을 뜻하지는 않지만, 25일 준결승에서 기록 경쟁의 기준점은 이미 제시됐습니다.
3줄 요약
1. 다다·고이케, 남자 100m 준결승 진출
2. 분손은 예선에서 9초95 기록
3. 준결승은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다다는 10초41, 고이케는 10초33
제20회 아시안게임 육상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팔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9월 24일 트랙·필드 종목이 시작됐고, 남자 100m 예선에서는 일본 선수 두 명이 다음 라운드에 올랐습니다.
일본선수권 챔피언 다다 슈헤이(스미토모전기)는 6조 4레인에서 10초41을 기록해 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다다는 25일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고이케 유키(스미토모전기)도 2조에서 10초33,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예선은 각 조 3위까지와 기록 순 상위 6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두 선수는 다음 날 개인 종목 경쟁을 이어갈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TBS NEWS DIG는 다다가 6월 일본선수권에서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뒤 대표로 선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예선 최고 기록은 태국의 20세 분손
이날 가장 빠른 기록은 태국의 프리폰 분손이 세웠습니다. 20세인 분손은 1조에서 9초95를 기록했고, 예선 참가자 가운데 유일하게 9초대에 진입했습니다.
다다와 고이케의 기록은 예선을 통과하기에 충분했지만, 분손의 9초95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거리 종목은 예선 순위만으로 최종 결과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두 일본 선수에게는 준결승에서 통과 여부와 함께 기록 차이를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일본 남자 100m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마가타 료타가 동메달을 딴 뒤 개인 종목 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의 메달권 진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25일 준결승과 결승 결과로 가려집니다.
여자 1만m와 필드 종목도 24일 시작
같은 날 여자 1만m 결승에는 다나카 노조미(도요타자동직기)가 출전 예정이었습니다. 다나카는 1500m와 5000m 일본기록 보유자이며, 이번 대회에 1만m·5000m·1500m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1만m 대표로 선발됐던 히로나카 리리카(유니클로)는 컨디션 조정이 늦어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필드 종목에서는 여자 세단뛰기 결승에 후나다 아카리, 남자 원반던지기에 유가미 고키와 쓰쓰미 유지가 출전했습니다. 혼성 4×400m 계주에서 일본은 오전 예선을 3분16초52, 전체 5위 기록으로 통과해 결승에 나섰습니다. 나고야에서 막을 올린 육상 일정은 단거리 예선부터 기록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