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체전, 대만 4회 연속 동메달

2026년 9월 24일 · 대만

9월 23일 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 대표팀이 중국에 0대 3으로 졌습니다.

패배로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대만은 한국과 함께 동메달을 받으며 남자단체전 4회 연속 동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첫 단식에서 린윈루가 중국의 왕추친과 마지막 5세트까지 맞섰다는 점은 이번 준결승의 가장 선명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3줄 요약
1. 대만 탁구 남자단체전 4회 연속 동메달
2. 중국과 준결승은 0대 3으로 패배
3. 린윈루는 첫 단식을 13대 15로 졌습니다

린윈루의 추격도 팀 패배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대만의 에이스 린윈루는 첫 단식에서 중국의 왕추친과 만났습니다. 린윈루는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3,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듀스와 매치포인트까지 만들었으나, 13대 15로 패했습니다.

이 한 경기는 2대 3 패배로 기록됐지만, 단체전은 세 경기 결과를 합산해 승패를 가립니다. 첫 경기를 아깝게 내준 대만은 이어진 두 경기에서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펑이신은 린스둥에게 0대 3으로 졌고, 17세 선수 궈관훙은 원루이보를 상대로 첫 세트를 14대 12로 가져왔지만 최종 1대 3으로 패했습니다.

결국 대만은 세 경기 모두를 내주며 중국에 0대 3으로 졌습니다. 준결승 패배는 결승 진출 실패를 뜻했지만,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체전에서는 준결승 패배 팀이 동메달을 받습니다.

새 얼굴이 많은 팀이 이어 간 동메달 기록

이번 대만 남자 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이 있던 선수는 린윈루뿐이었습니다. 펑이신, 궈관훙, 훙징카이, 쉬셴자는 모두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었다고 보도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동메달은 단순히 연속 메달 기록을 잇는 결과만은 아닙니다. 경험 많은 선수가 많지 않은 구성으로 중국과 준결승을 치르고 시상대에 올랐다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만은 이번 동메달로 남자단체전에서 4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린윈루는 경기 뒤 결과가 아쉽다고 하면서도, 밀리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점수를 좁히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술 선택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지는 않았지만 실행이 충분히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린윈루가 말한 동메달의 의미

린윈루는 젊은 동료들과 동메달을 딴 일이 이후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대에 오르는 일 자체가 좋고,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그의 말은 확정된 미래 성과가 아니라 선수 본인의 기대입니다. 다만 첫 출전 선수가 많은 팀이 준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세 경기를 치르고 동메달을 얻었다는 결과는 분명합니다. 대만 남자단체전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대교체 속에서도 연속 메달 기록을 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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