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오비에도에서 체코를 3-1로 이겼습니다.
라민 야말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체코는 후반에 한 골을 만회하며 승부를 흔들었습니다.
스페인은 막판 추가골과 상대 퇴장까지 더해 승리를 지켰고,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3줄 요약
1. 스페인이 체코를 3-1로 이겼습니다
2. 야말은 6분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3. 체코의 후반 반격도 승부를 못 바꿨습니다
오비에도에서 시작된 스페인의 빠른 우세
스페인은 10월 3일 오비에도에서 열린 체코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2026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은 이 승리로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쌓아 A3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 잉글랜드와의 승점 차는 3점입니다.
경기의 출발은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 소속 스페인 공격수의 골이었습니다. 야말은 6분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감아 찬 슛으로 골문 구석을 열었습니다. 가디언은 야말이 최근 대표팀 3경기 연속으로 경기 시작 6분 안에 득점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은 로드리, 바르셀로나 소속 미드필더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전반에 두 골 차로 앞섰습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은 전반 슈팅에서 13대 1, 점유율에서 70%를 기록했습니다. 초반부터 기회를 많이 만든 쪽은 분명 스페인이었습니다.
체코가 따라붙은 뒤, 막판에 갈린 승부
경기가 그대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체코는 후반 들어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69분 이르지 슬라마가 낮게 깔린 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두 골 차 리드는 한 골 차로 좁혀졌고, 스페인에는 수비 집중력이 필요한 시간이 됐습니다.
가디언은 체코가 79분 동점골이 될 수 있었던 장면에서 라이언 나데리의 득점이 반칙 판정으로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판정의 적절성은 가디언이 논란이 될 수 있는 판단으로 묘사했지만, 공식적으로 결과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체코는 곧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경고 두 장으로 퇴장당해 10명이 됐습니다.
스페인은 89분 미켈 메리노, 아스널 소속 미드필더의 골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야말의 이른 득점이 편안한 승리를 보장한 것은 아니었지만, 체코가 추격할 때마다 스페인은 결과를 지킬 방법을 찾았습니다.
10연승과 조별리그 통과에 가까워진 스페인
BBC에 따르면 스페인은 이 승리로 10경기 연승을 이어 갔습니다. 다음 일정은 크로아티아 원정이며, 이 경기에서 이기면 조별리그 두 경기를 남기고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BBC가 제시한 대회 경우의 수이며, 아직 확정된 진출 결과는 아닙니다.
체코와는 11월 12일 프라하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이번 경기는 스페인이 빠른 공격 전개로 우위를 만든 뒤에도 후반 체코의 반격을 맞았다는 점에서, 3-1이라는 점수만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조 선두 경쟁에서 스페인이 얻은 것은 승점 3점이지만, 체코가 후반에 보여준 압박도 다음 맞대결의 변수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