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구단 바이에른 뮌헨은 9월 18일 분데스리가에서 베를린 연고 구단 1. FC 우니온 베를린을 7대0으로 이겼습니다.
프랑스 윙어 미하엘 올리세는 3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은 분데스리가 10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한 경기의 큰 점수 차보다 눈에 남는 것은 바이에른의 득점 전개와 두 선수의 기록입니다.
3줄 요약
1. 바이에른 뮌헨이 우니온 베를린에 7-0 승리
2. 올리세는 3골·1도움·페널티킥 유도
3. 케인은 98경기 만에 100골을 기록
전반 17분부터 벌어진 3골 차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초반부터 공을 오래 소유했지만, 우니온 베를린도 한동안 뚜렷한 기회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흐름이 바뀐 것은 전반 17분이었습니다. 자말 무시알라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9분에는 올리세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파울을 얻어냈습니다.
케인이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대0이 됐습니다. rbb24에 따르면 이 골은 케인의 분데스리가 100번째 득점이었고, 그는 98경기 만에 이 기록에 도달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보다 적은 경기에서 100골에 이른 선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올리세는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바이에른은 전반을 3대0으로 마쳤고, 우니온은 후반 초반 야니크 하버러와 톰 로테의 시도로 만회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올리세의 세 골이 완성한 7대0
후반에는 케인이 올리세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이스마일 사이바리가 다섯 번째 골을 보탰습니다. 올리세는 후반 28분 긴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로 득점했고, 후반 31분에는 연계 플레이 뒤 왼발 슛으로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팀의 일곱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BR은 올리세가 이 경기에서 3골, 1도움, 페널티킥 유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올리세의 페널티킥 유도 장면은 통계 집계 방식에 따라 도움으로 계산되지 않을 수 있지만, 경기 안에서 공격 장면을 여러 차례 직접 만들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우니온 베를린에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큰 패배였습니다. rbb24에 따르면 우니온은 4경기에서 승리 없이 승점 1점에 머물렀습니다. 반대로 바이에른에는 케인의 득점 기록과 올리세의 해트트릭이 한데 겹친 경기였습니다. 7골이라는 결과만큼이나, 전반 막판에 벌어진 2골과 후반에 이어진 올리세의 마무리가 승부의 간격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