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선덜랜드와 난타전 끝 5-3 승리

2026년 9월 21일 · 인도

맨체스터 시티가 선덜랜드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5-3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이언 브로비의 해트트릭으로 세 차례나 흔들렸지만, 시티는 마지막 골을 더해 승점 3점을 지켰습니다.

개막 5연승으로 선두에 섰다는 결과와 수비가 드러낸 불안은 함께 봐야 합니다.

3줄 요약
1. 맨체스터 시티가 선덜랜드를 5-3으로 이겼습니다
2. 5전 전승, 승점 15점으로 단독 선두입니다
3. 브로비 해트트릭도 승부를 바꾸진 못했습니다

9분 선제골부터 81분 쐐기골까지

맨체스터 시티는 9월 20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전에서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9분 프리킥으로 먼저 골을 넣었고, 선덜랜드의 네덜란드 공격수 브라이언 브로비는 12분 동점골로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라얀 셰르키가 29분 다시 시티에 리드를 안겼지만, 브로비는 33분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43분 앙투안 세메뇨가 시티의 세 번째 골을 넣어 전반은 3-2로 끝났습니다. 골이 많았다는 사실보다, 선제골과 재역전이 반복돼 어느 쪽도 경기를 일찍 정리하지 못했다는 점이 이 경기의 핵심이었습니다.

후반에도 세메뇨가 57분 추가골을 넣었으나 브로비가 59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점수는 다시 4-3이 됐습니다. 엘링 홀란은 81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크로스를 마무리해 시티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Goal.com 보도에 따르면 브로비는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한 여섯 번째 선수이자, 2016년 1월 저메인 데포 이후 첫 선수입니다.

5경기 15점, 선두가 된 시티

이번 승리로 시티는 리그 5경기 전승과 승점 15점을 기록했습니다. BBC와 Goal.com은 시티가 리그 선두에 올랐고, 아스널의 브라이턴전 0-3 패배 뒤 단독 선두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두라는 결과만으로 경기를 안정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BBC 보도는 선덜랜드가 기대득점 4.25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티는 수비에서 여러 차례 공간을 내줬고,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공 처리와 루벤 디아스의 위기 장면도 나왔습니다.

득점 쪽에서는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세메뇨의 두 골, 홀란의 마무리처럼 여러 방식이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선덜랜드가 세 차례나 따라붙었다는 장면은 공격력이 좋은 날에도 수비의 흔들림이 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브로비의 세 골이 남긴 경기의 긴장

브로비의 해트트릭은 패배한 팀 선수의 기록이었지만, 시티가 왜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선덜랜드는 두 골 차로 벌어진 뒤에도 59분 4-3까지 좁혔고, 시티는 홀란의 득점이 나온 뒤에야 승리를 굳혔습니다.

가디언은 시티가 경기의 통제력을 잃는 시간이 있었고 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가디언 보도가 짚은 대로, 이번 경기는 시티의 공격력이 선두 경쟁을 이끄는 힘인 동시에 그 공격이 수비의 불안을 덮어야 했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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