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즈베레프는 2026년 US오픈 첫 경기부터 긴 승부를 치렀습니다.
1회전을 통과했다는 결과만 보면 무난해 보이지만, 경기는 거의 다섯 시간 이어졌습니다.
이번 승부에서 눈에 남는 것은 다음 라운드 진출 자체보다도, 흔들린 뒤 마지막 세트를 가져온 방식입니다.
3줄 요약
1. 즈베레프는 US오픈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2. 소네고전은 4시간 53분 다섯 세트였습니다
3. 마지막 세트 스코어는 6-4였습니다
소네고에게 두 세트를 내준 뒤 뒤집었습니다
독일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미국 뉴욕의 US오픈 1회전에서 이탈리아 선수 로렌초 소네고를 6-4, 3-6, 6-7(7-9), 7-5, 6-4로 이겼습니다. Heavy.com 보도에 따르면 경기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4시간 53분의 접전이었습니다. 다섯 세트 중 세 세트를 이겨야 끝나는 방식에서, 즈베레프는 세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내준 뒤에도 승부를 되돌렸습니다.
첫 세트를 가져온 뒤 두 번째 세트를 잃고, 세 번째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에서 7-9로 밀렸습니다. 이때 스코어는 단순히 한 세트 차이가 아니었습니다. 한 번 더 세트를 내주면 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네 번째 세트를 7-5, 마지막 세트를 6-4로 마무리했습니다.
Heavy.com에 따르면 즈베레프는 경기 뒤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최근 몇 주 뒤에 자신에게 필요했던 힘든 경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네고의 플레이에는 공을 돌렸습니다. 특히 자신의 세컨드 서브를 계속 공격했다고 언급하며 상대가 훌륭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승자 인터뷰가 자신의 기량만 강조하는 자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 경기의 긴장도를 보여줍니다.
프랑스오픈 첫 메이저 우승 뒤 맞은 뉴욕의 첫 시험
즈베레프에게 이번 대회는 프랑스오픈 첫 그랜드슬램 우승 뒤에 열리는 또 하나의 메이저 무대입니다. Sports Illustrated와 Heavy.com은 그가 6월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세계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메이저 우승은 없었던 그에게, 이 우승은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제시됩니다.
그는 JioHotStar에 우승 뒤에는 더 원하게 되고, 다음 대회에서도 경쟁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뉴욕에 와서 다시 해내고 싶으며 경기 리듬을 되찾는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것은 대회 우승을 확정한 발언이 아니라, 선수 본인이 밝힌 목표와 현재 감각입니다. 첫 경기의 내용은 그 목표가 순탄하게 실현되고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매 라운드가 별도의 시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1회전 승리는 분명한 결과입니다. 반면 그 승리를 만들어 낸 과정은 초반 압도가 아니라 위기 뒤의 반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볼 숫자는 대회 시드나 과거 우승 경력보다 4시간 53분과 다섯 세트입니다. 다음 경기의 경기력은 별개로 확인해야 하지만, 적어도 소네고전은 한 번의 흔들림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할리스전은 2회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즈베레프의 다음 상대는 프랑스 선수 캉탱 할리스입니다. Sports Illustrated는 그가 목요일 US오픈 2회전에서 할리스를 상대한다고 전했고, Heavy.com은 즈베레프가 2026년에 할리스를 두 차례 이긴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전적은 다음 대진을 읽는 데 참고가 되지만, 첫 경기의 체력 소모와 실제 경기 결과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대회 장소는 뉴욕의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로 보도됐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한 뉴욕과 프랑스는 각각 경기 및 앞선 우승 관련 보도에 나온 장소입니다. 검색어가 브라질에서 관측됐다는 사실은 이 경기나 보도의 실제 장소를 뜻하지 않습니다.
즈베레프의 연인인 독일 배우·모델·TV 진행자 소피아 토말라도 관련 보도에 등장했습니다. Heavy.com은 그가 경기장에 있었고 US오픈의 즈베레프 경기 영상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전했습니다. Sports Illustrated와 New York Post는 토말라가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Are You The One?’ 진행 및 촬영을 마친 뒤, 대회 전 즈베레프와 뉴욕을 둘러본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관중석에서의 이후 경기 동행 여부는 보도 속 추정이나 계획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US오픈 첫 경기는 즈베레프가 탈락 위기에서 통과한 경기였습니다. 프랑스오픈 우승이 다음 메이저의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1회전에서 마지막 세트 6-4를 만든 사실은 남습니다. 할리스전은 그 반격이 한 경기의 탈출이었는지, 대회 흐름의 출발이었는지를 가를 다음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