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베테랑 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가 미네소타 바이킹스 연습팀에 합류했습니다.
뉴욕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지 약 일주일 만에 나온 이동입니다.
정식 로스터 복귀가 아니라 연습팀 계약이라는 점이 이번 소식의 핵심입니다.
3줄 요약
1. 베컴 주니어가 바이킹스 연습팀에 합류했습니다
2. 자이언츠 방출 뒤 새 기회를 얻었습니다
3. 출전 여부는 정식 로스터 승격에 달렸습니다
자이언츠 방출 뒤 바이킹스에 합류했습니다
바이킹스는 수요일 베컴 주니어와 리시버 제숀 존스를 연습팀에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컴 주니어는 33세이며, 자이언츠가 9월 29일 그를 방출한 뒤 새 팀을 찾고 있었습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자이언츠 복귀 후 세 경기에 나섰지만 리시브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공격 스냅은 모두 20회였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6회에 그쳤습니다. NBC 스포츠는 베컴 주니어가 자이언츠의 방출 과정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가 곧바로 바이킹스 경기 명단에 들어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습팀에서 훈련하며 팀에 자신의 기여 가능성을 보여야 하고, 실제 경기 출전에는 정식 로스터 승격이 필요합니다.
램스 시절 인연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베컴 주니어는 2021년 로스앤젤레스 램스에서 현재 바이킹스 감독인 케빈 오코널과 함께했습니다. 당시 오코널은 램스의 공격 코디네이터였습니다. 베컴 주니어는 램스 소속 정규시즌 8경기에서 27회 리시브, 305야드, 5개 터치다운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같은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21회 리시브, 288야드, 2개 터치다운을 더했고, 신시내티 벵골스를 상대한 슈퍼볼 LVI에서도 경기 초반 17야드 터치다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그 경기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ACL)를 다쳤습니다.
바이킹스 구단은 베컴 주니어가 오코널 감독뿐 아니라 공격 코디네이터 웨스 필립스와도 이미 친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시스템을 처음부터 익혀야 하는 선수와 달리, 과거 함께했던 코치진이 있다는 점은 연습팀에서 경쟁을 시작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575회 리시브의 경력이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베컴 주니어는 통산 122경기에서 575회 리시브, 7,987야드, 59개 터치다운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오프시즌과 훈련 캠프, 프리시즌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새 팀에 들어왔습니다.
바이킹스는 4승 무패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5주 차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팀의 주전 리시버 저스틴 제퍼슨은 발목 염좌로 마이애미 돌핀스전 결장 뒤 상태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베컴 주니어 영입은 즉시 전력 보강의 확답이라기보다, 리시버진에 선택지를 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