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어머니의 투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1977년 19세에 일본으로 건너간 뒤 어머니와 매일 국제전화를 했던 기억도 함께 들려줬습니다.
김연자의 방송 출연과 신곡 발매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영상은 가족을 향한 그의 마음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3줄 요약
1. 김연자가 어머니 투병을 언급했습니다
2. 19세 일본 활동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3. 30일 ‘유 퀴즈’ 방송이 예고됐습니다
매일 국제전화로 이어진 모녀의 시간
9월 28일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김연자는 1977년 8월, 19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했던 때를 떠올렸습니다. 향수병 탓에 어머니에게 계속 국제전화를 했고, 한 달 전화비가 30만 원 나와 야단을 맞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자는 어머니와 매일 전화하며 서로 울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일본에서 활동했던 시간은, 그에게 어머니와의 통화가 얼마나 큰 버팀목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는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 왔습니다. ‘아모르 파티’, ‘블링블링’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김연자가 일본 활동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 꺼낸 배경에는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연자가 전한 어머니의 변화
김연자는 영상에서 어머니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재작년 자신의 TV 녹화에 어머니가 왔지만, 짧은 기간 사이 침대에서 일어서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연자 본인이 방송에서 전한 가족의 상황입니다. 그는 어머니를 언니 같고 친구 같은 존재로 표현하며, 과거 함께 지방을 다니던 기억도 떠올렸습니다. 여러 보도는 김연자가 지난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가장 무겁게 남는 장면은 화려한 무대의 가수로 알려진 김연자가, 오래도록 곁을 지켜온 가족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한 순간입니다. 방송에서 전할 이야기는 활동 이력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함께 만든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쑥덕쿵’ 무대와 신곡 발표 계획
김연자는 9월 27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양주시 편에서 ‘쑥덕쿵 Remix’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은 90분 확대 편성으로 꾸며졌으며, 김연자는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에 참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자는 9월 30일 정오 감성 발라드 장르의 신곡 ‘저 별은 볼 수가 있겠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같은 날 오후 8시 45분 김연자 출연분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신곡 발매와 방송 일정은 보도 당시 발표·예고된 계획이므로, 실제 공개 및 방송 결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