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페루 팬미팅 뒤 ‘유 퀴즈’에서 전한 23년 전 한태화의 귀환

2026년 9월 24일 · 한국

배우 신현준이 페루 리마 팬미팅을 마친 뒤 9월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습니다.

그가 다시 만난 해외 팬들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한태화라는 인물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전 작품의 인기가 한 배우의 실제 만남으로 이어진 과정이 이번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3줄 요약
1. 신현준은 페루 팬미팅 뒤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2. 9월 12일 리마에서 하루 두 차례 행사가 열렸습니다
3. 한태화의 기억이 팬과 배우를 다시 이었습니다

리마에서 열린 두 차례의 ‘천국의 계단’ 무대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은 9월 12일 현지 시간 페루 리마의 메리톤 카르바할 강당에서 ‘메모리즈 투 헤븐(MEMORIES TO HEAVEN)’ 팬미팅 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6시, 하루 두 차례로 진행됐습니다.

무대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토니 키스(Tonny Keys)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천국의 계단’ OST로 구성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신현준이 연기한 한태화의 장면을 음악과 함께 되짚는 형식이어서, 단순히 배우를 만나는 자리보다 작품의 기억을 함께 꺼내는 행사에 가까웠습니다.

2003년 방영된 드라마가 페루에서 다시 주목받았고, 현지 팬들이 그를 ‘태화 오빠’라고 부른다는 내용은 23일 방송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신현준은 페루 팬미팅을 마친 직후 녹화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밝힌 인기의 이유와 팬미팅 풍경

조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여러 주연 배우 가운데 신현준이 특히 현지에서 사랑받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신현준은 자신의 외모가 현지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을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고, 극 중 사랑하는 인물에게 각막을 주고 죽는 한태화의 순애보도 언급했습니다.

OSEN은 신현준이 팬미팅에 칠레에서 온 팬들도 있었다고 말했으며, 노래를 부르고 객석으로 가 팬들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작품 속 인물에 대한 기억이 국경을 넘어 실제 공연장의 만남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한편 ‘페루 왕자’라는 표현과 공항의 열기는 방송 출연진과 보도에서 소개된 반응입니다. 이를 객관적인 인기 순위나 남미 전체의 상황으로 넓혀 해석하기보다는, 리마 팬미팅과 방송에서 확인된 현지 팬들의 환영으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가족 이야기까지 이어진 신현준의 출연

같은 방송에서 신현준은 첫째 아들 이름을 정하던 때의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장모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 후보를 보고 특정 탈옥수의 이름과 티셔츠가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첫째 아들의 이름은 고 김수미가 제안한 ‘민준’으로 정해졌습니다. 신현준은 아버지가 자신을 부르던 말에서 ‘준’이라는 글자가 오래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루에서의 한태화 이야기와 가족의 작명 이야기는 모두 그가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방송에서 다시 꺼낸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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