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JJ 스폰이 9월 20일 웬트워스에서 끝난 BMW PGA 챔피언십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누엘 엘비라는 마지막 홀 더블보기로 첫 DP 월드 투어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는 둘째 날 반등한 뒤 최종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3줄 요약
1. JJ 스폰이 웬트워스에서 2타 차 우승
2. 엘비라는 마지막 홀 더블보기
3. 매킬로이 등 4명이 공동 2위
마지막 홀에서 멀어진 엘비라의 첫 투어 우승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JJ 스폰은 BMW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타 차 우승을 거뒀습니다. 마누엘 엘비라, 로리 매킬로이, 애런 라이, 애덤 스콧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회의 마지막 장면은 엘비라에게 특히 크게 남았습니다. 그는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그 결과 처음 도전한 DP 월드 투어 우승을 놓쳤습니다. 결과표에는 스폰의 2타 차 승리로 남지만, 엘비라에게는 마지막 홀 한 곳에서 첫 우승의 기회가 끝난 대회였습니다.
스폰은 대회 둘째 날에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10번 홀에서 출발해 18번 홀 이글을 포함한 66타를 기록했고, 당시 8언더파로 매킬로이, 라이, 라이언 폭스, 나초 엘비라, 로스 피셔와 함께 자리했습니다. 최종일에는 그 경쟁을 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매킬로이의 67타가 만든 공동 2위
매킬로이는 둘째 날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였던 미국의 라이언 제라드에게 4타 차로 다가섰습니다. 첫날 마지막 6개 홀에서 보기 3개를 기록한 뒤라,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은 흐름 전환이 더 뚜렷했습니다.
11번 홀에서는 16피트 버디 퍼트를 넣었고, 14번 홀 버디 뒤 1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17번 홀 이글 기회는 빗나갔지만 파를 지킨 뒤 마지막 홀 버디로 67타를 완성했습니다. 이 라운드로 매킬로이는 우승 경쟁권으로 돌아왔고, 최종적으로는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시 매킬로이는 레이스 투 두바이에서 패트릭 리드와의 점수 차를 줄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리드는 둘째 날 9오버파 상황에서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다만 이는 대회 진행 중 매킬로이가 밝힌 목표였으며, BMW PGA 챔피언십의 확정된 결과는 스폰의 우승과 네 선수의 공동 2위입니다.
공동 2위 네 명이 남긴 대회 구도
공동 2위에는 매킬로이뿐 아니라 애런 라이, 애덤 스콧, 엘비라가 함께했습니다. 라이와 스콧은 대회 둘째 날 각각 69타와 67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지켰고, 엘비라는 마지막 홀 전까지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선명한 숫자는 스폰의 2타 차 우승입니다. 그러나 그 격차를 읽을 때는 마지막 홀 더블보기로 첫 타이틀을 놓친 엘비라와, 초반 흔들림을 딛고 공동 2위까지 올라선 매킬로이의 흐름도 함께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