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여론조사,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와 룰라의 1%포인트 차이

2026년 9월 23일 · 브라질

브라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맞붙는 가상 결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포인트였지만, 조사 오차범위 안에 있어 우열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룰라 대통령이 발표한 사회보장 프로그램 인상안과 선거 구도가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플라비우 42%, 룰라 41%였습니다
2. 오차범위는 ±2%포인트입니다
3. 1%포인트 차이로 승패를 정할 수 없습니다

결선 가상대결은 42% 대 41%

O GLOBO가 보도한 Quaest 조사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룰라 대통령과의 가상 결선투표에서 42%의 지지 의향을 얻었습니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자유당(PL) 소속 상원의원이며, 룰라 대통령은 노동자당(PT) 소속입니다. 룰라 대통령의 수치는 41%였습니다.

다만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위아래 2%포인트입니다. 두 후보의 차이는 1%포인트이므로, 숫자상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앞섰더라도 조사 결과는 기술적으로 동률 범위에 해당합니다. 이번 수치만으로 실제 결선의 승자를 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조사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신뢰수준은 95%로 제시됐습니다. 조사 결과는 브라질 선거관리 당국에 BR-06004/2026으로 등록됐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격차는 작았습니다

같은 조사기관의 직전 조사에서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42%, 룰라 대통령이 40%였습니다. 이번에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의 수치가 유지되고 룰라 대통령이 1%포인트 올라, 격차가 2%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었습니다.

정치 성향을 정하지 않은 독립 유권자층에서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36%에서 34%로 2%포인트 낮아졌고, 룰라 대통령은 26%를 유지했습니다. 이 층에서 무효·백지 또는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9%에서 31%로 늘었습니다.

1차 투표 가상 조사에서도 룰라 대통령은 37%,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33%로 집계됐습니다. 보도는 이 역시 오차범위 내 기술적 동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우사 파밀리아 인상 발표 뒤 처음 측정된 조사

룰라 대통령은 전주 목요일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의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발표 기준으로 최소 지원액은 600헤알에서 691헤알로, 평균 지원액은 675헤알에서 777헤알로 오릅니다.

O GLOBO는 이번 Quaest 조사가 그 발표 뒤 해당 정책의 선거상 영향을 처음 측정한 조사라고 전했습니다. 인상안은 1차 투표와 결선투표 사이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 한 차례 조사만으로 인상 발표가 특정 후보의 지지율 변화를 만들었다고 단정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VEJA는 페르남부쿠주 유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28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는 룰라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의 가상 결선, 후보 비호감도, 룰라 정부 평가 등을 포함하도록 등록됐습니다. 이는 조사 계획이며 결과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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