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강타한 노이스터, 뉴저지 8개 카운티 비상사태

2026년 9월 26일 · 미국

강력한 대서양 연안 폭풍이 미국 동부 해안을 며칠째 두드리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뉴잉글랜드까지 해안 홍수와 강풍, 폭우가 겹치면서 뉴저지주는 8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만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와 거센 파도는 이번 폭풍이 왜 예사롭지 않은지를 보여줍니다.

3줄 요약
1. 뉴저지주가 8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2. 만조 때마다 최대 4피트 침수가 반복됩니다
3. 저지대 거주자는 고지대 대피가 우선입니다

뉴저지 8개 카운티에 비상사태

뉴저지 주지사 미키 셰릴은 금요일 밤부터 주말까지 이어질 노이스터의 영향으로 애틀랜틱, 벌링턴, 케이프메이, 컴벌랜드, 미들섹스, 먼머스, 오션, 세일럼 등 8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BC7 뉴욕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주 비상운영센터가 가동되고 주 경찰, 환경보호부, 교통부, 각 카운티 재난관리기구가 함께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 당국은 주민들에게 전자기기를 미리 충전하고 실외 물건을 고정하며 식수와 식료품을 비축해 두라고 당부했습니다. 침수된 도로로는 절대 진입하지 말라는 경고도 함께 나왔는데, 애틀랜틱시티 소방국 관계자는 저지대 차량이 침수된 도로에서 금세 멈춰 설 수 있고, 이를 벗어나려다 다치는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이스터는 눈이 오는 폭풍이라는 뜻이 아니라, 대서양 저기압이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해안으로 밀어붙일 때 붙는 이름이라고 FOX 5 뉴욕은 설명했습니다. The Weather Channel에 따르면 이번 저기압은 수요일부터 일부 해안에서 침수를 일으키기 시작해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절정에 이르렀고, 일요일 다소 약해진 뒤에도 월요일까지 뉴잉글랜드 지역에 비와 바람을 남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만조마다 반복되는 침수, 물높이 2~4피트

국립기상청은 애틀랜틱시티, 롱아일랜드, 노퍽 일대, 메릴랜드와 뉴저지의 오션시티, 보스턴 도심, 케이프코드, 마서스비니어드, 낸터킷 등에 해안 홍수 경보와 주의보를 내렸다고 The Weather Channel이 전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북부 아우터뱅크스에서 뉴저지 해안까지, 버지니아 타이드워터와 체서피크만, 델라웨어만 일대에서는 평소보다 60~120센티미터 가량 물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침수는 하루 한두 번이 아니라 만조가 돌아올 때마다 주말 내내 반복됩니다. FOX 5 뉴욕은 롱아일랜드 남부 나소카운티 지역이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 만조 때 특히 중간 수준 이상의 침수 위험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토요일이 보름달이 뜨는 날이어서 한 달 중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와 겹치는 점도 침수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고 The Weather Channel은 덧붙였습니다.

강풍과 높은 파도, 대피령까지

FOX 5 뉴욕에 따르면 뉴저지 해안에는 지속풍 시속 40~56킬로미터에 돌풍은 시속 80킬로미터까지 부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토요일까지는 강풍경계경보로 격상됩니다. 저기압 중심이 뉴잉글랜드 쪽으로 이동하면 보스턴 일대는 시속 97~113킬로미터의 강풍과 큰 폭풍해일까지 겪을 수 있다고 같은 매체는 전망했습니다. 뉴저지 해안에서는 파도 높이가 2.4~4.6미터에 달해 위험한 이안류와 심각한 해안 침식이 우려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 ABC7 뉴욕 보도를 보면, 뉴저지 매나스퀀시는 저지대의 단층 건물에 사는 주민, 특히 노약자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발적 대피를 권고했고, 메인스트리트와 브리엘로드, 오션애비뉴는 여러 만조 주기에 걸쳐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안내했습니다. 시브라이트에서도 주민들이 저지대를 벗어나 높은 지대로 옮기도록 권고받았는데, 이 마을이 바닷물로 둘러싸여 있어 강풍과 비, 조수가 겹치면 뒷만과 슈루즈베리강 수위가 함께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했습니다. 오류나 정정 요청은 [email protected]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