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보이스’가 30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코치진과 진행 방식을 바꿨습니다.
마룬 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켈리 클라크슨, 퀸 라티파, 라일리 그린과 함께 참가자 영입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번 시즌의 변화는 코치들의 선택뿐 아니라 시청자 투표와 우승자 무대 기회까지 넓히려는 구상에 집중돼 있습니다.
3줄 요약
1. 애덤 리바인이 30번째 시즌 코치입니다
2. 블라인드 오디션에 새 버튼이 생겼습니다
3. 투표 방식과 실제 결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한 번만 쓸 수 있는 ‘퍼스트 인’ 버튼
‘더 보이스’ 30번째 시즌에는 퍼스트 인 버튼이 새로 도입됐습니다.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가장 먼저 의자를 돌린 코치가, 참가자의 선택 시간에 이 버튼을 한 번 사용하면 그 참가자를 자신의 팀으로 확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E! News는 전통적인 녹아웃 라운드 대신, 각 코치가 라이브 무대 진출자를 추리는 ‘컷 위크’가 시즌 30에 처음 들어온다고 전했습니다. 코치가 참가자를 먼저 영입할 기회를 한 차례만 갖는 만큼, 의자를 돌리는 순간의 판단도 더 직접적인 경쟁 요소가 됐습니다.
9월 22일 NBC에서 방송된 블라인드 오디션 2부에서는 퀸 라티파가 16세 참가자 미아 나이트에게 이 버튼을 사용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골드 더비의 방송 정리에 따르면 애덤 리바인은 이 시점까지 버튼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애덤 리바인이 참여한 의자 돌리기 경쟁
해당 방송에서 애덤 리바인은 참가자 하모니의 무대에 의자를 돌렸고, 라일리 그린과 영입 경쟁을 벌였습니다. 하모니는 라일리 그린 팀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애덤 리바인은 몇몇 참가자에게 목소리의 개성은 인정하면서도, 무대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이유로 의자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코치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참가자를 팀으로 데려온 뒤 경연을 함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시즌 초반의 의자 돌리기 장면은 참가자가 어느 팀에서 다음 무대를 준비할지를 정하는 출발점입니다.
애덤 리바인의 발언과 선택은 방송 속 경연 판단으로 확인된 내용입니다. 최종 우승자와 새 제도가 실제로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문자·틱톡 투표와 2027년 무대 계획
NBC는 라이브 쇼가 열리는 6주 동안 시청자가 문자메시지 또는 공식 틱톡 계정의 게시물 댓글로 투표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틱톡 투표는 공개 계정에서 참가자 한 명의 이름만 적은 댓글을 남기는 방식이며, 문자 투표도 한 번에 한 명의 참가자 이름을 보내야 합니다. NBC는 결과를 같은 날 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BC와 피콕에서 모든 시간대에 라이브 쇼를 동시 방송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돌리 파튼, Y2K 문화, 틱톡 흐름을 주제로 한 ‘테마 위크’ 편성도 예정돼 있습니다.
NBC는 라이브 네이션 스튜디오 및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시즌 30 우승자가 2027년 거버너스 볼 메인 무대에서 공연하는 특전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방송사가 제시한 우승 특전 계획이며, 실제 수상자와 공연은 시즌 경연이 끝나야 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