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소비 쿠폰, 100대만달러로 200대만달러권 교환

2026년 9월 27일 · 대만

대만 경제부가 중추절과 국경절 소비철을 맞아 전통시장용 ‘團圓好市券’ 행사를 안내했습니다.

이 쿠폰은 현금 지원이 아니라, 환경용품을 지참한 사람이 100대만달러를 내고 200대만달러 상당으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발행일과 사용처가 정해져 있어, 액면가만 보고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소비권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3줄 요약
1. 100대만달러로 200대만달러권 교환
2. 협력 전통시장 안에서만 사용
3. 신주시의 추가 쿠폰은 별도 사업

환경용품을 보여 주고 시장 안에서 교환

경제부 상업발전서는 ‘화호월원(花好月圓)·團圓好市券’ 행사를 통해 협력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마련했습니다. TVBS 건강2.0 보도에 따르면 참여자는 행사 당일 환경가방, 환경 식기, 텀블러 등 환경용품을 현장 직원에게 확인받은 뒤, 100대만달러로 200대만달러 가치의 쿠폰 1장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쿠폰은 발행 시장 안의 행사 참여 점포에서 소비 금액을 차감하는 데 쓰도록 안내됐습니다. 따라서 다른 지역의 상점이나 일반 결제수단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도에 적힌 사용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입니다.

행사는 9월 12일·19일·25일과 10월 3일, 네 차례 발행하는 일정으로 소개됐습니다. 9월 26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 발행일의 실제 교환 물량이나 남은 수량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10월 3일 일정도 현장 운영 내용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500대만달러 소비 시 가방 교환도 별도

같은 행사에는 ‘好市袋著走’이라는 별도 혜택도 포함됐습니다. 한 시장에서 누적 500대만달러를 소비하고 영수증·수령증 등 구매 증빙을 내면, 서비스 데스크에서 전통 가방인 ‘茄芷袋’ 1개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시장마다 60개 한정이고 1인당 하루 1개로 제한되며, 소진되면 끝납니다. 쿠폰 교환 조건과 가방 교환 조건은 다릅니다. 쿠폰은 환경용품과 100대만달러가 필요하고, 가방은 해당 시장에서의 누적 소비와 구매 증빙이 필요합니다.

신주시 ‘好市滿竹’은 3만 장 추가 계획

신주시 정부는 경제부 행사와 별도로 공설시장에서 쓰는 ‘好市滿竹’ 가배권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풍전미디어와 TVBS 건강2.0 보도는 시 정부가 총 3만 장을 발행할 계획이며, 9월 19일·23일·10월 3일·10월 7일에 배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배권도 환경가방이나 식기를 지참해 시장에서 소비한 뒤 100대만달러를 내면 200대만달러권으로 바꾸는 구조입니다. 신주시 공설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계획됐지만, 이는 전국 협력시장 쿠폰과 별개의 지방 사업입니다. 두 쿠폰의 이름과 사용 범위를 구분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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