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유, LNG 냉열로 AI 서버 냉각 활용 가능성 검토

2026년 9월 15일 · 대만

대만중유는 액화천연가스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나오는 냉열을 AI 서버 냉각에 쓸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AI 연산이 늘수록 서버의 열을 낮추는 일이 중요해지지만, 이 냉열을 실제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수 있을지는 별도의 조건을 따져야 합니다.

대만중유가 확보한 것은 사업자 문의와 부지 활용 계획이며, 도입 결정이나 가동 결과가 아닙니다.

3줄 요약
1. 대만중유에 AI 냉각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2. 용안 기지는 시간당 냉열 500톤입니다
3. 실제 활용은 사업자 평가가 남았습니다

LNG를 기체로 바꿀 때 나오는 냉열

대만중유(台灣中油)는 9월 14일 AI 서버 업체와 통신 사업자가 천연가스 접수기지의 냉열 자원을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는 운송을 위해 액체 상태로 옮긴 뒤, 도착지에서 다시 기체로 바꿔 사용합니다. 이 기화 과정에서 큰 냉열이 발생하며, 이를 서버 냉각에 활용할 수 있다는 관심이 커진 것입니다.

대만중유 설명에 따르면 가오슝 용안 천연가스 접수기지는 최근 공급 수요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기준으로 시간당 약 500톤의 냉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냉열은 이미 산업용 가스 생산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원동가스에 연간 약 37만 톤의 냉열을 공급해 액체산소·액체질소·액체아르곤 생산에 활용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지 내부에서는 냉열로 만든 냉수를 공조에 사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대만중유는 2025년에 약 396만kWh를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LNG 기화 뒤 나오는 냉배수는 용안 지역 양식업에도 공급되고, 해조류 양식 시험 시설도 운영 중입니다. 냉열이 단순히 버려지는 부산물이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는 점이 이번 AI 냉각 논의의 출발점입니다.

문의가 곧 데이터센터 도입은 아닙니다

대만중유 천연가스사업부 관계자는 AI 연산 확대로 데이터센터와 서버의 열 관리 수요가 늘어 문의가 실제로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문의한 업체들은 전력 사용 같은 조건을 함께 검토해야 하며, 아직 평가 단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LNG 냉열이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수단으로 채택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만중유는 가오슝 저우지 접수기지 주변에 냉열 활용을 위한 토지를 남겨두고, 임대 또는 입찰 방식으로 외부 사업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냉열을 제공하고, 시스템 업체가 협력 방안을 제안하면 효과가 큰 대상을 고르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는 회사의 내부 작업과 향후 계획으로, 계약 상대나 사업 일정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냉열 활용 논의는 접수기지의 증설 계획과도 맞물립니다. 다른 보도에서 대만중유는 기존 세 접수기지의 전체 저장·수송 이용률이 설계 용량을 넘어 최고 108%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우지 접수기지와 타이중 기지 확장 등이 추진되면 2034년에는 이용률을 60~7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는 건설과 상업 운전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전제의 전망입니다.

이번 사안에서 확인할 핵심은 냉열의 존재가 아니라, 접수기지 인근에서 전력·설비·사업성 조건을 갖춘 이용자가 실제로 나오는지입니다. 대만중유의 발표는 그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까지를 보여줍니다.

이 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했습니다. 오류나 정정 요청은 [email protected]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