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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II, 수출 실적과 쿠웨이트 협상을 구분해 봐야 하는 이유

2026년 9월 30일 · 한국

9월 22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서 천궁-II의 다기능레이더 생산·시험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같은 시기 쿠웨이트의 천궁-II 도입 논의도 전해졌지만, 이는 계약 발표이 아니라 초기 협상 단계라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이미 수출 중인 장비와 새 도입 논의를 구분해야 천궁-II를 둘러싼 소식을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1. 천궁-II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입니다
2. 레이더는 탐지·추적과 유도를 돕습니다
3. 쿠웨이트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구미사업장이 점검한 천궁-II의 핵심 센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9월 22일 경북 구미의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방문해 천궁-II 다기능레이더 조립·시험 시설을 살폈습니다. 이 레이더는 항공기와 미사일을 탐지·추적하고, 피아를 식별하며, 요격미사일 유도를 지원하는 장비입니다. 방공체계에서 표적을 찾아내고 대응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 셈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이 레이더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현장에서는 레이더와 전자광학센서 같은 감시체계를 대공포·유도무기와 연결하는 AI 기반 통합방공체계의 개발 현황도 점검됐습니다.

다만 이 통합방공체계는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체계입니다. 이미 수출된 천궁-II 레이더의 사실과, 앞으로 강화하겠다는 AI·체계통합 계획을 같은 단계의 성과로 섞어 보기는 어렵습니다.

쿠웨이트 도입 논의는 계약이 아닙니다

쿠웨이트의 천궁-II 도입 논의는 별개의 단계에 있습니다. 더구루가 9월 22일 전한 김장현 주쿠웨이트대사의 발언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방부와의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대사는 천궁-II의 가격 경쟁력과 납기, 미군 체계와의 상호운용성을 고려 요소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도입 협상에서 검토될 조건에 관한 설명이지, 계약 체결이나 납품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따라서 쿠웨이트 관련 소식에서 확인할 핵심은 ‘도입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입니다. 수출 계약 규모, 인도 시점, 실제 배치 여부는 이 근거만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레이더 수출과 방공망 도입은 다른 층위입니다

천궁-II를 볼 때는 미사일만이 아니라 레이더와 지휘·통제 체계가 함께 작동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구미사업장 방문은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생산·시험과 체계통합 역량을 갖춘 거점으로 역할을 넓히려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반면 해외 도입 협상은 성능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상대국의 방공망 구성, 기존 체계와의 연동, 납기와 계약 조건이 함께 검토됩니다. 이미 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에 레이더를 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만, 쿠웨이트 협상은 아직 그와 다른 출발선에 있습니다.

이번 소식에서 가장 분명한 구분은 이것입니다. 천궁-II의 구성 장비는 이미 해외에 공급되고 있으나, 쿠웨이트 도입은 결과가 정해지지 않은 협상이라는 점입니다.

이 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했습니다. 오류나 정정 요청은 [email protected]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