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다시 맡겼더니 거실에 오물, 김포 입주청소에서 벌어진 일

2026년 8월 24일 · 한국

입주청소를 맡겼는데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50만 원을 더 내고 다시 맡겼는데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그다음 거실에서 벌어진 일이 영상으로 퍼졌고, 지금은 고소와 소송까지 갔습니다. 어디서부터 이렇게 됐을까요.

3줄 요약
1. 청소업체와의 다툼은 재청소와 추가비용에서 시작됐습니다
2. 50만 원을 더 내고 다시 받았지만 그대로였습니다
3. 한쪽이 공개한 자료만으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50만 원을 더 내고 받은 두 번째 청소

이 일은 지난 21일 인테리어업자 A씨가 SNS에 영상과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이 공사를 맡았던 경기 김포시의 한 가정집에서, 집주인 B씨가 인테리어를 마친 뒤 다른 업체에 입주청소를 맡겼습니다.

첫 작업이 끝난 뒤 B씨는 상태가 불량하다고 판단해 다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업체 측은 다음 일정이 잡혀 있다50만 원을 더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B씨는 그 비용까지 지급하고 두 번째 청소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게 얼룩진 타일 바닥, 먼지 자국이 남은 수납장 내부, 작은 돌과 먼지가 쌓인 창틀이 담겼습니다. A씨는 이 사진들이 청소를 모두 마친 뒤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주청소는 공사나 이사가 끝난 뒤 짐을 들이기 전에 먼지와 잔해를 걷어내는 청소를 말합니다. 문제는 어디까지 해야 끝난 것인지가 사람마다 다르게 보인다는 데 있습니다. 채널A는 이번 일을 보수, 그러니까 비용 문제로 언쟁이 벌어진 끝에 생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시 해달라는 요구와 그 값을 얼마로 볼 것이냐는 협의가 한자리에서 부딪친 셈입니다.

"이거 엎을게요?"에 돌아온 "네네"

공개된 영상에는 청소업체 직원으로 지목된 남성이 커다란 통을 들고 거실로 향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채널A가 전한 현장음에서 남성은 "이거 엎을게요?"라고 묻고, 상대방은 "네네"라고 답합니다. 곧이어 통 안에 있던 액체가 바닥에 쏟아졌고, "여기 물 없었잖아요"라는 말이 이어집니다.

짧은 말이 오간 직후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 "네네"가 어떤 뜻이었는지는 영상만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그 대답 뒤에 나온 말이 항의였다는 것은 현장음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같은 영상의 거울 속에는 아기를 안은 여성이 이 광경을 지켜보는 모습이 함께 잡혔습니다. A씨는 해당 직원이 돌도 안 된 B씨의 아기를 언급하며 "어떻게 해버리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B씨 측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남성을 집 밖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소를 다시 맡기려던 일이 신고로 끝났습니다.

재청소 값을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이번 일에서 비용 다툼이 시작된 지점은 분명합니다. 첫 청소가 끝난 뒤에야 재작업 조건과 금액을 이야기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 시점에는 이미 대금이 오간 뒤라, 무엇이 잘못됐는지 따지는 일과 얼마를 더 낼 것인지 정하는 일이 뒤엉킵니다.

입주청소를 앞두고 있다면 계약 전에 글로 남겨둘 것이 세 가지입니다. 다시 해달라고 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 재작업에 추가 비용이 붙는지, 붙는다면 얼마인지입니다. 구두로만 오간 약속은 이번처럼 말이 엇갈릴 때 어느 쪽이 맞는지 가릴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확인하는 자리도 미리 정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번에 사진으로 문제가 된 곳은 바닥 얼룩, 수납장 안쪽, 창틀이었습니다. 셋 다 짐을 들인 뒤에는 다시 보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잔금을 치르기 전에 함께 돌아보고 사진을 남겨두면, 나중에 기억에 기대어 다투지 않아도 됩니다.

업체 이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유

B씨 측은 형사고소를 한 뒤 민사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울면서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제3자이지만 납득할 수 없는 일이어서, 해당 직원을 조심하라는 공익적인 차원에서 사건을 공유한다"고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A씨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청소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에도 업체 측 입장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은, 퍼지고 있는 영상과 사진이 모두 B씨와 A씨 쪽에서 촬영하고 공개한 자료라는 점입니다. 추가 비용을 요구한 이유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음 일정 때문이었다는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다만 그 설명 역시 B씨 측이 전한 것이고, 업체가 직접 밝힌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청소 결과가 왜 달라지지 않았는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상에 담긴 그 순간의 행동은 남아 있지만, 그것을 둘러싼 다툼의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습니다. 화제가 된 사건일수록 한쪽 자료만 보고 특정 업체나 개인을 단정하는 일은 신중해야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정리는 "어느 업체가 이랬다"가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고,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다"입니다.

참고

  • 머니투데이,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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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했습니다. 오류나 정정 요청은 [email protected]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