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밝힌 부부싸움 이유, 청소와 정리였습니다

2026년 8월 24일 · 한국

타블로가 유튜브에서 연애 상담을 하다 자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대학 시절 방이 너무 지저분해 룸메이트가 학교에 신고했다는 일화였는데, 이야기는 결혼 뒤로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집이 어질러졌다는 이유로 다투는 집은 왜 이렇게 많을까요.

3줄 요약
1. 타블로가 부부싸움 원인으로 청소를 꼽았습니다
2. 아내가 소리친 일의 거의 100%가 그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3. 게으름이 아니라 기준 차이일 수 있습니다

룸메이트가 학교에 신고했습니다

18일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에 '극강의 연애 상담: 이건 꼭 고쳐야 해요!'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데이트 상대의 집이 지저분해 고민이라는 사연을 읽던 그는 자기 대학 시절부터 꺼냈습니다. 소설과 시나리오를 쓰느라 남는 시간을 전부 창작에 썼고, "그 시간을 청소에는 하나도 안 썼다"고 했습니다. 책상 위에는 컵이 쫙 널려 있었고, 씻어 오는 대신 새 컵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1학년 때는 룸메이트와 한 방을 써서 그나마 신경을 썼습니다. 대학 2학년 때 방이 문으로 나뉘면서 달라졌습니다. 룸메이트가 자기 방으로 가려면 타블로의 방을 지나가야 했으니, 망가져 가는 상태를 매일 봤던 겁니다. 몇 번 지적을 받고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때의 자신을 "완전 예술가"였다고 표현했습니다. "세상 따위에 신경 쓸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결국 룸메이트는 방을 치워달라며 학교에 신고했습니다. 그 일을 겪고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치우기는 했지만 오래가지 않았고, 깨끗해졌다가 다시 엉망이 되기를 반복했다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그 사람 기준의 깨끗함"이라는 한마디

이 영상에서 제일 눈여겨볼 만한 건 지나가듯 나온 문장입니다. 지저분한 집을 두고 타블로는 "그 사람한테는 그게 깨끗한 것일 수도 있다. 그 사람 기준의 깨끗함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리정돈을 둘러싼 다툼이 잘 끝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쪽은 "이 정도면 됐다"고 여기고, 다른 한쪽은 그 기준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누가 더 부지런한가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깨끗하다'는 말이 가리키는 지점이 서로 다른 겁니다. 같은 방을 보고 한쪽은 충분하다고, 다른 쪽은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대화가 어긋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요구르트 전용 칸과 라벨 방향

타블로는 강혜정과 결혼한 뒤 이 차이를 실감했다고 말합니다. 강혜정은 음료나 요구르트를 사면 냉장고에 전용 칸을 따로 두고, 라벨은 모두 앞을 향하게 놓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핀이 집 어느 구역 어느 서랍에 있는지도 정확히 안다고 했습니다. 타블로는 "혜정이는 정리를 얼마나 잘하냐면 그땐 제가 도저히 이해를 못 할 정도였다"며, 당시에는 "저렇게까지 정리하는 건 시간 낭비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어땠을까요. 그건 본인만 알 겁니다. 다만 타블로는 "혜정이도 제 방이 서서히 망가지는 걸 보면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했을 거다. 둘 다 그런 생각을 했다"고 짐작했습니다. 결혼 후 생활 습관의 온도차가 그대로 드러난 셈입니다.

소리친 일의 "거의 100%"

타블로는 결혼한 뒤에도 물건을 자주 잃어버렸습니다. "혜정이가 저한테 소리친 일의 거의 100%가 그거 때문일 거다"라는 게 그의 말입니다. 휴대전화를 어디 뒀는지 못 찾는 건 흔한 일이었고, 에어팟이 엉뚱한 데서 나오거나 반려견이 물고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를 일주일만 내버려 두면 제 방은 대학교 2학년 때로 돌아간다"고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맞받아쳤습니다. "나는 뭐가 어디 있는지 다 안다. 나만의 시스템이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방 안에서 물건을 못 찾는 일이 반복됐고, 그는 이 논리를 "완전히 헛소리다"라고 정리했습니다. "방 밖으로 나간 적도 없는데 그 안에서 잃어버린다"는 겁니다.

다툼의 진짜 대상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먼지가 아니라 물건의 자리입니다. 정리를 안 하면 보기 싫어지는 게 아니라, 매일 무언가를 찾는 시간이 생깁니다. 그 시간을 혼자 쓰면 습관이지만, 둘이 살면 상대의 시간까지 끌어다 쓰게 됩니다.

이게 정말 싸울 만한 일인가

말다툼이 쌓이자 타블로는 "이게 그럴 만한 일인가"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혜정이한테 조금이라도 맞춰보자"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신혼여행과 가족 여행을 다니며 혼도 많이 났고, 그러면서 천천히 고쳐졌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바뀐 건 한 사람의 습관이지 두 사람의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타블로는 자신이 게을렀던 게 아니라 창작에 몰두하느라 청소에 시간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설명이 모든 집에 그대로 들어맞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상대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면, 지금 다투는 대상이 정말 청소가 맞는지부터 확인해볼 만합니다.

참고

  •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미디어파인, 엑스포츠뉴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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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했습니다. 오류나 정정 요청은 [email protected]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