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가 일본 매장 운영에서 철수하는 방향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내 약 150개 매장과 직원 고용을 포함한 사업을 돈키호테 운영사가 넘겨받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인수와 사업 승계는 아직 확정·완료된 결과로 발표된 사안은 아닙니다.
3줄 요약
1. 토이저러스는 일본 매장 철수 방침입니다
2. 약 150개 매장 인수 전망이 나왔습니다
3. 인수는 아직 완료된 결과가 아닙니다
약 150개 매장의 운영 주체가 바뀔 가능성
요미우리신문은 9월 29일 토이저러스가 일본 내 매장 운영에서 철수하는 방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이저러스는 미국 토이저러스 등이 설립한 완구 전문점으로, 일본에서는 완구점 토이저러스와 유아용품 전문점 베이비저러스 매장을 합쳐 약 150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가 일본토이저러스의 모회사인 토이저러스 아시아로부터 일본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장뿐 아니라 직원 고용을 포함한 일본 사업이 대상이며, 인수 금액은 100억 엔 규모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는 관계자 설명을 토대로 한 인수 전망입니다. 매장 명칭이 유지되는지, 운영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고용 승계가 어떤 절차로 이뤄질지는 제시된 내용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인수 대상에 매장과 고용이 함께 거론됐다는 점은 이번 사안이 개별 점포의 폐점과는 다른 사업 승계 논의임을 보여줍니다.
1991년 1호점 이후 이어진 일본 사업
일본토이저러스는 1991년 일본 첫 매장을 열었습니다. 미국 토이저러스가 2017년 경영 파탄을 겪은 뒤에도 일본 사업은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요미우리신문은 가전 양판점의 완구 판매와 온라인 쇼핑 확산 등을 배경으로 실적 부진과 최종 적자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철수 방침은 단순히 한 매장의 폐점 여부가 아니라, 일본 전역에 운영해 온 사업 자체의 주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돈키호테 운영사의 인수 전망이 뜻하는 것
PPIH는 할인점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보도된 계획대로 사업 승계가 이뤄진다면 토이저러스의 일본 사업은 기존 운영사에서 PPIH 측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독자가 가장 구분해 볼 지점은 ‘철수 방침’과 ‘인수 완료’입니다. 토이저러스의 일본 매장 운영 철수 방향과 PPIH의 사업 인수 전망은 보도됐지만, 실제 거래 완료와 향후 매장 운영 세부 내용은 아직 확인된 결과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