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배우 다니엘 에르탈(Daniel Erthal)이 9월 14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 파젠다 18(A Fazenda 18)’ 출연자로 발표됐습니다.
입주 초기부터 침대 배정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진 가운데, 그는 곧바로 첫 번째 투표를 위한 연합 구상도 꺼냈습니다.
배우 경력으로 알려진 인물이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는지가 이번 화제의 핵심입니다.
3줄 요약
1. 다니엘 에르탈이 ‘아 파젠다 18’에 합류했습니다
2. 침대 배정 문제로 스테파니 고메스와 충돌했습니다
3. 초반 갈등과 연합은 투표 구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9월 14일 발표된 ‘아 파젠다 18’ 출연
CNN 브라질에 따르면 다니엘 에르탈은 9월 14일 ‘아 파젠다 18’ 출연자로 발표됐습니다. 그는 TV 글로부의 청춘 드라마 ‘말랴상(Malhação)’에서 레오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우입니다.
그의 이력은 연기 활동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2013년 맥주 사업체 ‘세르베자리아 에르탈’을 세웠고,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벤투곤살비스에서 ‘옥토버탈’이라는 옥토버페스트 행사도 만들었다고 CNN 브라질은 전했습니다. 2024년 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에서 맥주 카트를 운영하는 모습이 알려진 일도 있었습니다.
‘아 파젠다 18’은 다니엘 에르탈을 포함해 22명이 200만 헤알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배우로서의 과거 경력과 프로그램 안에서의 성과는 별개입니다. 출연 발표는 참가 사실을 뜻할 뿐, 이후 경쟁 결과를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소파에서 잔 뒤 불거진 침대 배정 다툼
UOL 보도에 따르면 갈등은 새 참가자들이 숙소에 들어온 뒤 잠자리 배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습니다. 전날 소파에서 잠을 잤던 다니엘 에르탈은 참가자들이 침대를 돌아가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스테파니 고메스와 언쟁을 벌였습니다.
그는 자신만 침대를 쓰지 못하게 됐다고 느낀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스테파니 고메스를 첫 투표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뜻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입주 직후의 침대 문제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누가 배제됐다고 느끼는지가 빠르게 표심과 관계를 가르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UOL의 해설자 바르바라 사리네는 이 장면을 두고 에르탈의 반응이 시즌 초반치고 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해설자의 평가이며, 출연자의 향후 행동이나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첫 번째 ‘로사’를 겨냥한 연합 제안
갈등 뒤 다니엘 에르탈은 프란 알메이다와 모니카 폰세카에게 자신의 그룹과 함께 투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R7 영상 보도에 따르면 그가 언급한 그룹에는 루카스 비솔리, 리카르두 네그루, 무릴루 디아스, 조타페가 포함됩니다.
에르탈은 숙소의 다른 여성 참가자들이 이미 연합을 만들고 있으며, 프란 알메이다가 그 전략에서 비켜나 있다고 봤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한 언쟁보다도 갈등 직후 투표 단위를 만들려 했다는 점입니다. 침대 배정 논란이 개인적 불만으로 끝날지, 첫 ‘로사’ 투표의 연합 구도로 이어질지는 프로그램 전개를 통해 확인될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