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토티와 막시마 로마, 축구 밖의 다음 장

2026년 9월 5일 · 브라질

축구 선수라는 이름은 경기장 안의 역할만 뜻하지는 않습니다.

로마의 상징이었던 프란체스코 토티가 농구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그의 새 직함과 보수 보도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확인된 역할과 서로 엇갈린 보수 수치를 분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줄 요약
1. 토티는 막시마 로마의 자문역이 됐습니다
2. 역할은 팬 기반과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3. 보수 보도는 연간·월간으로 엇갈립니다

토티는 선수가 아닌 농구팀 자문역입니다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이자 AS 로마 전 주장프란체스코 토티가 로마의 농구팀 막시마 로마에 합류했습니다. 세 매체가 공통으로 전한 핵심은 토티가 농구 코트에서 뛰는 선수가 아니라, 구단 운영을 돕는 자문역이라는 점입니다. 축구화를 벗고 농구 선수로 전향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의 역할은 팬층 구축사회적 책임 프로젝트에 집중됩니다. 테라는 토티가 경영진의 자문을 맡는다고 전했고, 메트로폴리스도 팬층 형성과 사회공헌 사업을 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오 글로보는 그가 주로 관중과 가까워지는 일, 사회 프로젝트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티는 새 도전을 찾고 있었으며 제안받은 직함과 프로젝트가 자신을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토티 본인의 설명입니다. 다만 막시마 로마에서 팬 확대와 사회공헌에 관여하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는 사실은 각 보도에서 확인됩니다.

브레시아의 자격을 인수해 1부 리그에 들어갔습니다

막시마 로마는 이탈리아 농구 1부 리그인 세리에 A1에 참가할 팀으로 소개됐습니다. 오 글로보와 메트로폴리스에 따르면 구단은 브레시아의 스포츠 자격을 인수해 이 무대에 진입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프로젝트가 곧바로 최상위 리그에서 출발하게 된 배경입니다.

구단이 내세운 방향은 로마를 이탈리아 농구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로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오 글로보가 전한 구단 측 발언에는 로마 시민이 응원하고, 자신을 같은 편으로 느끼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농구팀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습니다. 이는 구단이 밝힌 목표이지, 이미 팬 기반을 확보했다는 결과 발표는 아닙니다.

토티의 합류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막시마 로마는 축구가 강한 스포츠 시장에서 새 농구팀의 정체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로마와 오래 연결된 토티의 이름은 구단을 알리는 데 활용될 수 있지만, 그의 합류만으로 관중 규모나 팀 성적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로마 한 팀에서 뛴 경력이 연결고리가 됐습니다

토티는 로마에서 태어나 AS 로마 유소년팀에 들어갔고, 프로 선수로는 1993년부터 2017년까지 로마에서만 뛰었습니다. 오 글로보는 그가 청소년기에 구단 유소년 시스템에 들어간 뒤 로마와 사실상 선수 경력 전체를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

테라는 토티가 AS 로마에서 공식전 786경기에 나서 307골을 넣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그가 2000-01시즌 이탈리아 리그 우승을 비롯한 성과를 거뒀고, 2006년 이탈리아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 축구 이력이 농구팀의 경기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막시마 로마가 기대하는 지점은 전술이나 선수 경험의 이전보다, 로마에서 축구로 쌓인 토티의 상징성과 인지도입니다. 오 글로보는 그의 수도 로마와의 연결이 축구 중심 시장에서 구단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테라는 이 프로젝트에 라치오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뛴 전 축구 선수 치로 임모빌레도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임모빌레의 구체적인 직책이나 실제 담당 업무까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100만 유로’의 기준은 서로 다릅니다

가장 신중하게 볼 부분은 보수입니다. 오 글로보는 이탈리아 신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토티가 3시즌 계약을 맺고 매년 100만 유로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테라도 연간 100만 유로라고 전했으며, 두 매체는 약 630만 헤알이라는 환산액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반면 메트로폴리스는 같은 100만 유로를 월급으로 적었습니다. 연간 보수와 월간 보수는 계약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조건입니다. 세 보도에서 토티의 자문역 합류와 담당 업무는 대체로 일치하지만, 보수의 지급 기준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토티가 막시마 로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급여 규모는 보도 사이에 차이가 있으므로 확정된 조건처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구단이 제시한 것은 로마 시민과 연결되는 농구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며, 토티의 이름은 그 계획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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