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금강산 신선대 인근에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던 70대 등산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고는 10월 3일 오후 발생했고,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사진 촬영 중 미끄러졌다는 경위가 전해졌으나 정확한 원인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울산바위 사진 촬영 중 추락 사고
2. 71세 등산객이 40여m 아래로 추락
3.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10월 3일 신선대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연합뉴스와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10월 3일 오후 5시 9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금강산 신선대, 성인대로도 불리는 곳 인근에서 A씨(71)가 40여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혼자 산행에 나섰다가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던 중 미끄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 높이는 보도에서 약 40m 또는 40여m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신고는 “사람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내용으로 접수됐다고 ngonews.kr는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울산바위 경관을 볼 수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소개됐습니다.
다만 사진 촬영 당시 A씨의 위치와 움직임, 미끄러짐에 영향을 준 구체적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려 했다는 알려진 경위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헬기 구조와 병원 이송 뒤 사망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ngonews.kr 보도에 따르면 양양 소방헬기가 현장에 투입됐고, 소방대원들이 함께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헬기를 통해 속초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서울신문과 연합뉴스도 심정지 상태의 이송과 치료 중 사망을 함께 전했습니다.
ngonews.kr는 신선대 바위 주변에 안전 펜스가 없고 경사가 가파르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인용된 소방 관계자는 바위나 절벽 주변에서 사진을 찍을 때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확인된 것은 구조와 이송에도 A씨가 사망했다는 결과이며, 사고 경위의 세부 판단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경찰, 목격자 상대로 경위 조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고를 사진 촬영 행위 하나로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울산바위가 보이는 신선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절벽 주변의 촬영 지점이 구조와 이송이 필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려진 산행·촬영 경위와 확정된 사망 사실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