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방송에서 미스터 서는 7기 옥순과 ‘사계 데이트’를 했습니다.
데이트 뒤 14기 영자는 선택 자체보다 미리 설명하지 않은 태도에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날 저녁 선택은 세 사람의 호감이 엇갈렸음을 보여줬지만, 관계의 최종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3줄 요약
1. 미스터 서는 7기 옥순과 데이트했습니다
2. 14기 영자는 사전 설명을 서운해했습니다
3. 저녁 선택만으로 관계는 정해지지 않습니다
영어·여행 이야기 뒤, 서로 다르게 남은 데이트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미스터 서는 자신이 얻은 사계 데이트권을 7기 옥순에게 사용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과 식당에서 영어 공부, 여행 취향, 회사 생활의 고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7기 옥순은 장난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미스터 서에게 호감을 보였고, 데이트 뒤에는 그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을 봐 더 편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간 장면은 7기 옥순에게 긍정적인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미스터 서의 평가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는 7기 옥순에게 매력이 많다고 하면서도, 옥순이 모태솔로여서 연애사에 관한 깊은 대화에서는 자신이 주로 이야기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같은 데이트를 두고 한쪽은 편안함과 호감을, 다른 한쪽은 대화의 한계를 함께 느낀 것입니다.
14기 영자가 서운해한 대목은 ‘미리 말하지 않은 일’
숙소에 남아 있던 14기 영자는 미스터 서와 미스터 최를 향한 호감도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며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가장 늦게 돌아온 미스터 서가 14기 영자를 찾아갔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14기 영자는 미스터 서가 7기 옥순에게 데이트권을 쓰기 전 자신에게 귀띔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에게 데이트권이 있었다면 미스터 서에게 썼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14기 영자에게는 데이트권이 단순한 일정 선택보다 상대가 자신을 어느 정도 우선에 두는지 보여주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진 셈입니다.
미스터 서는 한 사람하고만 계속 데이트해야 하느냐며 영자의 반응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7기 옥순과 14기 영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지만, 영자의 말 뒤에는 14기 영자와 거리감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4기 영자는 아직 서로 알아가는 과정인데 데이트 뒤 보인 태도가 실망스러웠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데이트권의 무게와 관계에서 필요한 설명을 서로 다르게 본 것입니다.
세 표가 미스터 조에게 몰린 저녁 선택
밤에 진행된 여성 출연진의 선택에서 7기 옥순, 14기 영자, 26기 정숙은 모두 미스터 조를 택했습니다. 미스터 조는 3대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4기 현숙은 미스터 지를, 26기 영자는 미스터 차를, 국화는 미스터 공을 선택했습니다.
미스터 서와 미스터 최는 이 선택에서 나란히 0표를 받았습니다. 특히 14기 영자가 미스터 서 대신 미스터 조를 선택한 결과는, 데이트권을 둘러싼 대화 뒤 관계가 달라졌다는 점을 드러냅니다.
다만 이 결과는 그날 저녁의 선택입니다. 7기 옥순은 미스터 조를 선택한 뒤에도 미스터 서에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서와 14기 영자, 7기 옥순의 관계는 한 번의 데이트와 한 번의 선택만으로 정리하기보다, 각자가 남긴 호감과 서운함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