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는 도심을 무대로 국제 춤 경연과 거리 퍼레이드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금산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중심으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0월 첫 주 일정이 겹치는 두 축제는 즐길 거리와 이동 동선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3줄 요약
1. 천안 춤축제는 10월 1~5일 예정
2. 금산 인삼축제는 10월 2~11일 예정
3. 10월 2~5일은 두 축제가 겹칩니다
천안은 24개국 25개 팀이 겨루는 춤 무대
천지일보 보도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을 중심 무대로 삼고, 국제춤대회에는 24개국 25개 팀이 참가할 계획입니다.
축제에는 국제춤대회 외에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이 편성됐습니다.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십, 스트릿댄스 팔도 대항전, 천안 레트로파티, 랜덤플레이댄스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소개됐습니다. 무대 공연만 보는 행사라기보다 여러 춤 장르의 경연과 체험을 함께 묶은 구성입니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10월 2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천안시는 퍼레이드 당일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료 셔틀버스는 기존 3개에서 4개 코스로 늘리고, 임시주차장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금산은 지역 특산물 인삼을 축제 중심에 둡니다
금산중앙신문방송 보도에 따르면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 주제는 ‘언제나 청춘’이며,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전했습니다.
이 축제는 인삼이라는 지역 특산물을 행사 중심에 둔다는 점이 천안의 춤축제와 다릅니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4일 고속도로휴게소와 충남도여성대회 현장에서 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축제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알렸습니다. 협의회는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안내, 휠체어 대여, 환경 정비 봉사 등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의 군수 인터뷰 기사도 금산 축제를 ‘먹고 바르고 즐기는 인삼’을 내세운 행사로 소개했습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인터뷰 질문과 안내를 중심으로 구성돼 세부 프로그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의 확정 내용까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겹치는 나흘에는 한 곳의 핵심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두 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동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천안은 10월 2일 퍼레이드와 교통 통제가 예고됐고, 금산은 인삼을 주제로 열흘간 행사를 이어가는 일정입니다.
천안에서는 국제·국내 춤 경연과 도심 퍼레이드가 핵심이고, 금산에서는 인삼 체험과 지역 특산물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같은 충남권 축제라도 하루에 두 곳을 모두 찾기보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과 이동 경로를 기준으로 한 곳을 정하는 편이 실질적입니다. 보도에 담긴 내용은 개최 전 계획이므로, 방문 전 운영 시간과 교통 정보는 각 행사 공지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