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제니의 재회, ‘부부의 세계’ 속 모녀가 다시 만난 날

2026년 9월 23일 · 한국

배우 한소희가 22일 영화 ‘인턴’ 무대인사 현장에서 아역배우 이로은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작품 속 제니였던 이로은이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한소희는 알아보고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3줄 요약
1. 한소희와 이로은이 6년 만에 만났습니다
2. 두 사람은 ‘부부의 세계’ 모녀였습니다
3. 작품 속 인연이 현실에서 이어졌습니다

“진짜 제니야?”라고 알아본 한소희

뉴시스와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이로은은 22일 한소희가 출연한 영화 ‘인턴’의 무대인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소희는 관객과 소통하던 중 이로은을 발견했고, “진짜 제니야?”라고 여러 차례 되물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한소희는 “왜 이렇게 많이 컸어”, “나 기억나”라고 말한 뒤 이로은을 안았습니다. 이로은은 한소희 앞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 만남을 담은 영상은 이로은 어머니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에는 과거 드라마 속 장면과 이날의 사진도 함께 담겼습니다.

짧은 만남이 화제가 된 이유는 단순히 오랜만에 마주친 배우들이어서만은 아닙니다. 시청자에게는 한소희가 연기한 여다경과 어린 제니의 모습이 선명하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배역 관계가 실제 재회 장면과 겹치면서, 여섯 해라는 시간이 더 또렷하게 느껴진 장면입니다.

여다경과 제니로 맺은 ‘부부의 세계’ 인연

한소희는 2020년 방송된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았습니다. 이로은은 여다경과 이태오의 딸 제니를 연기했습니다. 스포츠경향은 당시 제니가 세 살 설정의 인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여다경은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와 관계를 맺은 뒤 이태오와 가정을 꾸리는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한소희의 여다경은 작품에서 강한 갈등을 만드는 역할이었고, 제니는 그 가정의 어린 딸로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재회는 드라마의 긴장감 있는 이야기보다, 작품이 끝난 뒤 이어진 배우들 사이의 친근한 인연을 보여준 장면으로 읽힙니다.

한소희가 이로은을 곧바로 제니로 불러 준 것도 눈길을 끕니다. 배역 이름 하나가 과거 장면을 떠올리게 했고, 성장한 아역배우의 모습은 시간이 흐른 사실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부부의 세계’의 이야기는 이미 끝났지만, 그 안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기억은 이날 무대인사에서 다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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