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두 단지에서 6가구 무순위·재공급 청약이 진행됩니다.
최초 분양가와 최근 거래가의 격차가 커 관심을 모으지만, 당첨 뒤 필요한 자금과 거주 조건은 단지마다 다릅니다.
분양가만 보고 신청하면 당첨 뒤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1. 철산자이 6가구 청약이 진행됩니다
2. 더 헤리티지는 7억~8억원대입니다
3. 차익보다 잔금 조건을 먼저 보세요
더 헤리티지 4가구, 경기도 무주택자 대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는 9월 22일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미계약 잔여 4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철산주공 8·9단지를 재건축한 3,804가구 규모 단지로, 전용 59㎡A 3가구와 59㎡C 1가구가 대상입니다.
분양가는 59㎡A가 7억1,700만원~8억800만원, 59㎡C가 7억5,700만원입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달 같은 면적이 최고 14억2,500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격 차이는 당첨 뒤의 매매가격을 보장하는 수익이 아니라, 과거 분양가와 거래 사례를 단순 비교한 수치입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고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전매제한은 없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2027년 5월 30일까지 거주의무가 있습니다.
브리에르 2가구는 광명시 거주 요건이 다릅니다
인근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9월 22일 전용 59㎡A 1가구를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23일 전용 59㎡B 1가구를 일반공급으로 내놓습니다. 분양가는 각각 8억170만원과 8억6,670만원입니다.
이 단지는 광명시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도된 동일 면적 거래가는 12억7,500만원 수준으로, 기사들은 약 4억원 이상의 가격 차이를 언급했습니다. 거주의무는 없고 전매제한은 11월 해제될 예정이라는 계획이지만,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됩니다.
두 공급은 모두 추첨 방식이라는 점에서 청약 가점이 낮은 신청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상 지역과 공급 유형이 달라, 두 단지를 같은 조건의 물량으로 보면 안 됩니다.
11월까지 분양대금 90%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청약에서 가장 무겁게 봐야 할 조건은 잔금입니다. 뉴시스와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두 단지 모두 11월까지 분양대금의 90%에 해당하는 잔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당첨자 지위를 잃을 수 있습니다.
입주가 끝난 미등기 신축 아파트는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후취담보대출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찾아야 할 수 있다는 설명도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는 기한 내 잔금을 내지 못하면 연체료가 붙고 계약이 해지될 경우 계약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 가능한가’보다 내 보유 현금과 실제 대출 가능액으로 잔금을 낼 수 있는가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 가격 격차가 클수록 자금 조달 조건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