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나인빅스와의 여섯 번째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점수는 5대9였지만, 시즌 누적 성적은 4승 2패로 승률 6할을 넘기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내건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 조건은 이 패배를 단순한 한 경기 결과로 보기 어렵게 만듭니다.
3줄 요약
1. 블랙퀸즈는 나인빅스에 5대9로 졌습니다.
2. 4승 2패, 승률은 0.667입니다.
3. 여섯 경기 성적은 기준선 위입니다.
4승 2패는 6할보다 높은 기록입니다
9월 10일 방송된 ‘야구여왕2’ 10회에서 블랙퀸즈는 여자 야구 강호 나인빅스에 5대9로 패했습니다. 이 패배로 시즌 2연패를 기록했지만, 누적 성적은 4승 2패였습니다.
4승 2패의 승률은 0.667입니다.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기준인 6할, 즉 0.600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방송에서 언급된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조건만 놓고 보면, 여섯 경기 뒤 성적은 기준 아래가 아닙니다.
이 지점은 ‘2연패’와 ‘팀 해체 위기’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합니다. 연패는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결과이고, 팀 해체 여부는 시즌 승률 6할이라는 별도 기준과 연결돼 있습니다. 이대형 감독 대행이 추가 패배를 경계하며 훈련을 주문한 것은 방송 속 팀 분위기와 목표의 무게를 드러낸 말이지, 팀 해체가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블랙퀸즈에는 남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만, 5대9 패배 하나만으로 시즌 목표 달성 여부를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 당시 성적표에서 확인되는 것은 4승 2패와 0.667이라는 중간 기록입니다.
박민서의 7연속 탈삼진과 5대9의 간격
나인빅스전에서 블랙퀸즈는 4회 초까지 4대5로 뒤진 상황에서 박민서를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박민서는 볼넷과 2타점 2루타, 폭투가 이어지며 추가 실점했고, 점수는 4대9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박민서는 5회와 6회에 각각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방송 내용상 그는 7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한 투수의 반등이 곧바로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대량 실점 뒤에도 이닝을 정리하며 추격의 여지를 만들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블랙퀸즈는 4회 말 김성연의 볼넷과 박하얀의 안타 뒤 주수진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나인빅스 투수 윤여빈을 상대로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5대9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에서 볼 핵심은 박민서의 탈삼진 기록 자체보다, 투수의 회복과 타선의 후속 득점이 서로 다른 문제였다는 데 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패배 상대의 후신입니다
나인빅스전 뒤 블랙퀸즈의 일곱 번째 상대는 고양특례시로 소개됐습니다. 추신수 감독은 이 팀을 지난 시즌 블랙퀸즈에 12대25 패배를 안겼던 버스터즈의 후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버스터즈와 원더로즈가 통합된 팀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에서 제시된 상대 팀 타율은 4할 7리였습니다. 블랙퀸즈는 지난해 큰 점수 차 패배를 경험한 상대의 변화된 팀과 다시 만나는 셈입니다.
선발에는 아야카와 장수영이 ‘1+1 선발 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박민서는 포수로 배치됐습니다. 부상으로 주전 포수 자리에서 물러난 신소정은 3루수로 옮겼습니다. 10회 방송분에서는 2회 말까지 2대2 동점이 된 장면까지 공개됐으며, 경기 결과는 9월 17일 방송되는 11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승부에서 중요한 숫자는 2연패라는 말보다 4승 2패입니다. 블랙퀸즈는 시즌 목표선 위에 있는 상태에서, 지난해 패배를 안긴 상대의 후신과 맞붙었습니다. 결과가 공개되기 전까지 고양특례시전의 승패를 미리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