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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비행기에서 불난 보조배터리, 리스본행 항공편이 리옹에 내린 이유

2026년 9월 28일 · 독일

9월 26일 저녁 프랑크푸르트에서 리스본으로 가던 루프트한자 항공편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 불이 났습니다.

승무원은 기기를 안전용 가방에 넣었지만, 항공기는 프랑스 리옹으로 목적지를 바꿔 착륙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들고타는 것과 비행 중 사용·충전은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3줄 요약
1. 보조배터리 화재로 항공기가 리옹에 착륙했습니다
2. 승객 198명과 승무원 6명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3. 기내 반입 뒤에도 항공사 규정을 봐야 합니다

좌석 부근에서 난 불, 리옹으로 향한 LH1170편

루프트한자의 LH1170편은 9월 26일 오후 8시 47분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출발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던 Airbus A321-200 항공기였습니다. 비행 중 승객 한 명의 좌석 부근에 있던 보조배터리에 불이 났고, 승무원은 이를 리튬 배터리 화재용 ‘리튬 세이프 백’에 넣어 확보했습니다.

조종실 승무원은 안전을 위해 프랑스 리옹으로 회항성 착륙을 결정했습니다. 항공기는 오후 10시 직전 리옹에 안전하게 내렸고, 소방 당국의 허가 뒤 승객들은 계단을 통해 정상적으로 내렸습니다. 슈피겔 보도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탑승객 198명과 승무원 6명은 호텔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야간 운항 제한 때문에 리스본까지 계속 비행할 수 없었고, 승객들은 9월 27일 리스본행 대체 항공편으로 재예약됐습니다.

반입은 가능해도, 사용과 충전은 금지된 루프트한자 규정

루프트한자는 2026년 1월 15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의 사용과 충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조배터리 자체를 기내 수하물로 가져가는 것은 허용하되, 좌석 위 선반에는 넣을 수 없습니다. 앞좌석 주머니, 몸에 지닌 상태, 또는 앞좌석 아래에 둔 기내 수하물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열되거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고, 비행 중에는 항공기가 즉시 착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고처럼 불이 난 기기를 격리할 장비가 있어도, 운항 승무원은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착륙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용량 기준도 있습니다. 루프트한자 규정상 100Wh 이상 보조배터리는 사전에 항공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실제 탑승 전에는 항공사별 반입 용량, 보관 위치, 사용·충전 가능 여부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번 사례가 보여준 핵심은 보조배터리를 들고타는지보다, 비행 중 어디에 두고 어떻게 다루는지가 운항 안전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이 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작성했습니다. 오류나 정정 요청은 [email protected]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