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축구대표팀이 10월 3일 브라질 축구대표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0-4로 졌습니다.
경기는 인도 비단나가르의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친선경기였습니다.
스코어만큼이나 큰 차이는 브라질이 공을 소유하고 상대 진영에서 기회를 만든 방식에 있었습니다.
3줄 요약
1. 인도는 브라질과 첫 맞대결서 0-4로 졌습니다
2. 브라질 점유율은 65.8%였습니다
3. 슈팅 수만으로 경기 내용은 다 보이지 않습니다
브라질은 공을 오래 갖고 더 자주 위협했습니다
BBC 경기 기록상 최종 스코어는 인도 0-4 브라질이었습니다. 브라질은 점유율 65.8%로 인도의 34.2%를 크게 앞섰고, 슈팅도 20개로 인도의 9개보다 많았습니다. 유효 슈팅은 브라질 7개, 인도 3개였습니다.
특히 상대 페널티지역 안에서 이뤄진 터치가 브라질 29회, 인도 12회로 집계됐습니다. 단순히 공을 오래 점유한 데서 그치지 않고, 브라질이 인도 골문 가까이에서 공격을 이어간 경기였다는 뜻입니다. 브라질의 패스 성공률은 90.3%, 인도는 83.6%였습니다.
인도도 코너킥 6개를 얻어 브라질의 8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크로스 시도는 두 팀 모두 12개였습니다. 그러나 상대 진영에서 성공한 패스는 브라질 156회, 인도 29회로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여겨볼 숫자는 점유율보다 이 마지막 구역의 패스 격차입니다.
첫 만남은 인도에서 열린 친선경기였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 경기를 두 나라 대표팀의 첫 맞대결로 소개했습니다. 개최지는 인도 비단나가르의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이었고, 인도는 FIFA 순위 138위 팀으로, 브라질은 월드컵을 다섯 차례 우승한 팀으로 설명됐습니다.
인도는 칼리드 자밀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브라질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내세운 것으로 BBC 기록에 표시됐습니다. 포메이션 자체가 승패를 설명하지는 않지만, 이날 기록에서는 브라질이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와 상대 진영 점유에서 모두 우위를 보였습니다.
브라질은 이 경기 전 호주와 두 차례 맞붙어 1-1 무승부와 4-2 승리를 기록했고, 인도는 파나마와 1-1로 비긴 뒤 브라질전을 치렀다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전했습니다. 다만 그 경기 전 전망과 별개로, 이번 맞대결에서 확정된 결과는 브라질의 4-0 승리입니다.
인도에는 대패였지만, 첫 맞대결의 의미는 결과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브라질을 상대로 어떤 구간에서 공을 빼앗겼고 공격 전개가 끊겼는지가 기록에 남았다는 점에서, 0-4라는 점수보다 156회와 29회의 상대 진영 성공 패스 차이가 더 선명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