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영미가 둘째 아들의 백일을 맞아 마련한 상차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식 사이에는 백일을 뜻하는 한자가 거꾸로 놓인 장면도 담겼습니다.
짧은 “하 망했다”는 글은 왜 붙었을까요.
3줄 요약
1. 안영미가 둘째 아들 백일상을 공개했습니다
2. 백일떡의 ‘百’ 글자가 거꾸로 놓였습니다
3. 작은 실수가 기념일의 웃음이 됐습니다
백일떡에 거꾸로 새겨진 ‘百’
안영미는 9월 26일 자신의 계정에 “하 망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둘째 아들의 백일을 기념해 마련한 상차림이 담겼습니다. 떡과 음식이 놓인 상 앞에는 둘째 아들의 모습도 작게 보였습니다.
안영미가 아쉬움을 표현한 이유는 백일떡에 새겨진 한자 ‘百(일백 백)’이 거꾸로 놓였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는 상차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글자가 뒤집힌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속 상차림은 기념일을 위해 준비한 자리였지만, 한 글자의 방향이 예상 밖의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는 떡과 음식이 준비된 백일상이 사진에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영미는 실수를 감추기보다 그대로 사진에 남겼고, 짧은 문장으로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전했습니다. 백일상 전체를 망친 일이 아니라, 정성 들여 차린 자리에서 발견한 작은 실수가 이날 게시물의 중심이 된 셈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준비의 완성도보다 가족이 함께 맞은 기념일의 분위기를 더 또렷하게 전합니다.
라디오에서 전한 둘째 아들의 닮은 모습
같은 날 안영미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둘째 아들이 자신을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친구에게 둘째 사진을 보냈더니 유전자가 놀랍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사진과 아들 사진을 합성해 봤더니 매우 닮았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번 게시물은 아이의 얼굴을 크게 보여주기보다 백일상과 기념의 순간을 담은 사진이었습니다. 상차림 앞에 앉은 아이의 모습과 뒤집힌 떡 글자가 함께 보이면서, 축하의 자리와 소소한 실수가 한 장면에 겹쳤습니다. 안영미가 라디오에서 전한 ‘붕어빵’ 모자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둘째 아들의 백일은 가족의 닮은 모습과 웃음을 함께 남긴 기록이 됐습니다.
두 보도에 따르면 안영미는 2020년 결혼했고, 둘째 아들은 6월 25일 태어났습니다. 이번 사진은 둘째의 성장 과정에서 맞은 백일을 기념하며, 준비 과정의 뜻밖의 실수까지 유쾌하게 담아낸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