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검색 시장에서 ‘लड़ाकू विमान’이 관측됐지만, 이는 사건의 장소나 관련 당사국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함께 거론된 것은 중국산 J-10CE 전투기를 둘러싼 방글라데시의 구매 검토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영상입니다.
두 사례 모두 같은 기체를 다루지만, 한쪽은 예산 승인과 협상이 남았고 다른 한쪽은 영상 속 기체와 주문 보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3줄 요약
1. J-10CE 구매 단계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2. 우즈베키스탄 영상엔 최소 6대가 보였습니다
3. 방글라데시는 아직 협상 단계입니다
방글라데시의 20대 계획, 계약은 아직 아닙니다
방글라데시는 중국에서 J-10CE 20대를 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AajTak이 보도했습니다. 제안된 거래 규모는 약 23억 달러로 언급됐습니다. 보도에 제시된 목적은 노후한 공군을 현대화하고 공중 방어 능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방글라데시 공군은 이미 중국산 군용기를 여러 대 운용하고 있고, 중국은 주요 방산 공급국 가운데 하나로 소개됩니다.
다만 ‘20대를 산다’는 문장을 확정 계약으로 읽기는 이릅니다. Dainik Bhaskar는 방글라데시가 중국과 J-10CE 구매를 위한 초안 합의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총리의 정보·방송 자문관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예산 승인을 받으면 구매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승인 시점과 구매 절차는 이 발언에서 제시된 조건이며, 이미 끝난 거래의 결과는 아닙니다.
방글라데시 평화·안보연구소 관계자도 새 전투기 도입 구상은 오래됐지만 거래는 여전히 협상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AajTak 역시 추가 협상과 최종 승인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방글라데시가 J-10CE 도입을 검토·추진한다는 점입니다. 이 사안에서 구매 검토 주체는 방글라데시, 공급 상대는 중국이며, 인도 검색 시장에서 키워드가 관측된 사실과는 구별해야 합니다.
방글라데시 측 인사는 2025년 5월 인도·파키스탄 충돌에서 파키스탄이 운용한 중국산 J-10의 성과가 판단에 영향을 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J-10이 인도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파키스탄의 주장과 이를 부인한 인도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Dainik Bhaskar는 라팔 전투기 격추 주장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자문관의 발언은 구매 검토의 배경으로는 볼 수 있어도, 그것만으로 J-10CE 성능이 전투에서 확정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영상 속 6대와 보도된 24대 주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8월 28일 국가 기념일에 맞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Vietnam.vn에 따르면 이 영상에는 최소 6대의 J-10CE가 등장했습니다. 기체에는 우즈베키스탄 공군 표식이 있었고, 활주로 대기 장면, 편대 비행 장면, 물대포 환영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은 우즈베키스탄 공군 표식을 단 J-10CE가 공개적으로 나타났다는 근거입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24대를 주문했다는 내용은 다른 성격의 정보입니다. Vietnam.vn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복수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그렇게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어느 쪽도 계약 금액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영상에서 보인 최소 6대와 보도된 24대 주문은 숫자가 다를 뿐 아니라, 확인 방식도 다릅니다.
파키스탄은 J-10CE의 첫 해외 고객으로 소개됩니다. 미 국방부의 최신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2025년 5월까지 20대를 인도받았습니다. 따라서 방글라데시의 20대 계획, 우즈베키스탄 영상의 최소 6대, 우즈베키스탄 관련 24대 주문 보도, 파키스탄의 20대 인도는 서로 다른 시점과 단계의 수치입니다.
같은 전투기라도 전투 결과만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J-10C는 중국 공군도 운용하는 1인승 다목적 전투기로 소개됩니다. Vietnam.vn은 중국 공군이 300대 넘는 J-10C를 운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체는 전자주사식 배열 레이더, 전자전 체계, 데이터링크 체계를 갖추고 공중전과 지상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 J-10CE는 PL-10과 PL-15E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도 소개됐습니다.
그렇다고 특정 공중전의 결과만으로 라팔과 J-10C의 우열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보도에 인용된 전문가들은 전략, 조기경보 체계, 전자전, 무장, 조종사 역량이 결과에 함께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Dainik Bhaskar에 인용된 견해에는 라팔의 전자전 체계와 센서가 더 성숙하고 신뢰할 만하다는 평가도, J-10C의 속도가 더 높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번 흐름에서 가장 선명한 차이는 우즈베키스탄은 영상으로 기체가 드러났고, 방글라데시는 예산 승인과 협상이 남은 구매 논의라는 점입니다. J-10CE라는 같은 이름으로 묶더라도, 보이는 기체·주문 보도·초안 합의·최종 승인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방글라데시 건은 계약 완료로, 우즈베키스탄 건은 계약 조건까지 공식 발표된 일로 각각 앞서 단정하지 않는 편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