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FIFA ASEAN Cup 첫 상대는 싱가포르

2026년 9월 23일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9월 25일 자카르타에서 싱가포르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존 허드먼 감독은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동남아 팀들의 조직력도 경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것은 낙관적인 발언보다 새로 구성되는 팀이 조별리그에서 어떤 기준을 보여주느냐입니다.

3줄 요약
1.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와 첫 경기합니다
2. 조별리그는 자카르타와 반둥에서 열립니다
3. 감독의 우승 자신감은 결과가 아닙니다

9월 25일 싱가포르전으로 시작하는 조별리그

인도네시아는 FIFA ASEAN Cup 2026 디비전 1의 A조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와 함께 편성됐습니다. detiksport 보도에 따르면 A조 경기는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SUGBK)에서 열리며, 인도네시아의 첫 경기는 9월 25일 싱가포르전입니다.

이어 9월 28일 말레이시아, 10월 1일 방글라데시를 상대하는 일정이 보도됐습니다. A조와 B조의 각 조 1위는 10월 5일 같은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르고, 각 조 2위는 3위 결정전을 벌리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첫 경기의 승점은 우승 여부를 확정하는 경기는 아니지만, 세 경기뿐인 조별리그에서 출발점이 됩니다.

B조에는 베트남·태국·필리핀·파키스탄이 속하며, 경기는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회 전체가 시작되기 전인 만큼, 현재 확인되는 것은 편성과 일정이며 실제 순위와 결승 진출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허드먼 감독이 말한 자신감과 남은 과제

영국 출신의 존 허드먼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은 자카르타 마디아 경기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팀의 우승 가능성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의 재능을 강점으로 들며, 매 경기 자신들의 기준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 발언은 감독의 계획과 평가이지 대회 결과는 아닙니다. ANTARA는 허드먼 감독이 동남아 경쟁이 쉽지 않다고도 봤다고 전했습니다. 상대 팀들 가운데에는 여러 해 동안 함께 뛰며 조직력을 쌓은 경우가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허드먼 감독 체제에서 새 정체성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대목이 이번 대회를 읽는 핵심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재능을 앞세운 우승 의지를 내놓았지만, 감독 스스로도 경험과 호흡의 차이를 변수로 지목했습니다. 싱가포르전부터 세 차례 조별리그에서 그 차이를 얼마나 줄이는지가, 자신감이 성적으로 이어질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SUGBK에서의 3승 1패 기록이 말해주는 범위

detiksport는 허드먼 감독이 SUGBK에서 치른 인도네시아 대표팀 경기 성적을 3승 1패로 집계했습니다. 세인트키츠 네비스전 4대0 승리, 오만전 3대0 승리, 모잠비크전 1대0 승리가 있었고, 불가리아에는 0대1로 패했습니다.

이 기록은 홈 경기장에서 거둔 이전 결과를 보여주지만, FIFA ASEAN Cup의 승패를 미리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상대와 대회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SUGBK에서 치르는 만큼, 홈 경기 경험을 새 대회의 강점으로 만들 수 있는지는 실제 경기에서 확인될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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