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센트랄 코르도바 데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를 꺾고 리그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홈구장 라 봄보네라에서 나온 3-1 승리는 한 경기의 승점 3점 이상으로, 클라우수라 조별 경쟁과 2027년 대륙대회 진출 경쟁에 함께 영향을 줬습니다.
보카가 대체 선수 중심의 구성으로 이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도 빽빽한 일정 속에서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3줄 요약
1. 보카가 센트랄 코르도바를 3-1로 이겼습니다.
2. 클라우수라 A조 5위, 승점 14점입니다.
3. 연간 순위 선두와 격차는 2점입니다.
전반 11분까지 두 골, 로메로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보카 주니어스는 2026 토르네오 클라우수라 9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의 센트랄 코르도바를 3-1로 이겼습니다. 클라린 보도에 따르면 앙헬 로메로가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었고, 에네르 발렌시아가 전반 11분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로메로는 후반 11분에도 다시 득점해 보카가 3-0으로 앞서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기는 보카의 홈구장인 라 봄보네라에서 열렸습니다. 올레는 로돌포 아라바레나 감독이 주전과 다른 선수들로 구성한 팀을 내세웠다고 전했습니다. 보카가 코파 수다메리카나 8강 2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리그 경기를 치렀다는 설명입니다.
상대 팀의 별칭인 페로비아리오를 상대로 얻은 승리는 보카가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리그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결과로 읽힙니다. 다만 선수 구성은 해당 경기의 선택이며, 이후 경기에서도 같은 방식이 이어질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A조 5위로 올라선 보카, 8강 진출권 안에 섰습니다
이 승리로 보카는 9경기에서 승점 14점을 쌓아 클라우수라 A조 5위가 됐습니다. 클라린과 올레 보도 기준으로 A조 선두인 벨레스 사르스피엘드와 디펜사 이 후스티시아는 각각 승점 17점입니다. 보카는 선두권과 3점 차이를 남겼습니다.
이 순위가 중요한 이유는 조별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입니다. 보카는 현재 그 범위 안에 있지만, 뒤를 잇는 우니온·뉴얼스 올드 보이스·인디펜디엔테도 승점 13점으로 한 점 차입니다. 이번 승리가 순위표의 여유를 크게 만들었다기보다,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한발 앞서는 데 기여한 셈입니다.
반대로 센트랄 코르도바는 9경기 승점 7점으로 A조 14위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경기 결과가 양 팀에 다르게 작용한 이유는 시즌 초반부터 누적된 승점 차이에 있습니다. 보카에는 선두 추격과 진출권 방어가 함께 걸렸지만, 센트랄 코르도바에는 하위권 탈출 과제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연간 순위 44점, 리베르타도레스 경쟁도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결과는 단기 리그 순위만 바꾼 것이 아닙니다. 보카는 연간 순위에서 25경기 승점 44점으로 4위에 올랐고, 선두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와는 2점 차입니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가 46점, 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와 벨레스가 각각 45점이라는 구도입니다.
올레와 365스코어스는 연간 순위 상위 세 팀이 2027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진출권을 얻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출전권이 추가로 생기는 경우에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도 올레 보도에 포함됐습니다. 따라서 보카의 4위는 진출 확정을 뜻하지는 않지만, 선두와 가까운 위치에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된 수치입니다.
클라우수라 A조 5위와 연간 순위 4위는 성격이 다릅니다. 전자는 이번 대회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르는 순위이고, 후자는 다음 시즌 리베르타도레스 진출과 연간 타이틀 경쟁에 연결됩니다. 센트랄 코르도바전 승리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 두 표에서 동시에 보카의 위치를 높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