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에서 3-0으로 앞선 팀이 다음 경기에서 유로파리그 진출을 놓칠 수 있을까요.
알베르트 리에라가 이끄는 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막판 VAR 판정과 연장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최종 스코어만큼, 뒤집힘이 만들어진 순서가 중요합니다.
3줄 요약
1. 리에라의 팀은 1차전 3-0 우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2. 플젠은 막판 VAR 페널티로 연장 승부를 만들었습니다.
3. 리에라의 챔피언스리그 구상은 아직 계획입니다.
3-0 우세가 무너진 2차전
알베르트 리에라는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 감독으로 소개된 인물입니다. 그는 새 소속팀인 세르비아 축구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로터 슈테른 베오그라드)를 이끌고 빅토리아 플젠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렀습니다.
SPORT1 보도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1차전 3-0 승리 뒤 2차전에서 플젠에 1-5로 졌고,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전 우세가 컸던 만큼, 결과는 더 극적으로 읽힙니다. 다만 이 키워드가 독일 검색 시장에서 관측됐다는 사실은 경기가 독일에서 열렸거나 언론사 소재지가 독일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플젠은 이 경기에서 홈팀으로 소개됐습니다. 독자가 기억할 점은 ‘3-0을 뒤집은 한 번의 득점’이 아니라, 후반의 퇴장과 판정, 연장전까지 이어진 여러 장면이 함께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후반 53분 퇴장 뒤, 막판 판정이 승부를 연장으로
플젠은 8분 프린스 콰베나 아두의 골로 먼저 앞섰고, 즈베즈다는 미르코 이바니치가 3분 뒤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51분 플젠은 페널티킥을 놓쳤습니다. 그때만 해도 1차전의 격차가 남아 있었습니다.
흐름은 53분 크게 달라졌습니다. 즈베즈다의 오스만 부카리가 상대 선수 얼굴을 가볍게 가격한 뒤 퇴장당했습니다. 플젠은 58분 데니스 비신스키의 페널티킥으로 앞섰고, 63분 파트리크 흐로쇼프스키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SPORT1은 이 스코어까지는 리에라의 팀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승부를 연장으로 보낸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습니다. 플젠 골키퍼 플로리안 비겔레가 코너킥에 올라갔다가 수비수에게 붙잡혔고, 긴 VAR 확인 뒤 플젠에 세 번째 페널티킥이 주어졌습니다. 크리스토프 카봉고가 이를 성공시켰습니다.
연장전에서는 다비드 크르치크의 헤딩이 96분 골문 선을 아주 근소하게 넘었고, 골라인 기술이 득점을 알렸습니다. 이어 상대 선수의 팔꿈치 가격 가능성도 VAR 확인 대상이었지만,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최종 5-1이라는 점수만 보면 일방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판 판정과 연장전의 세부 장면을 거친 경기였습니다.
유로파리그 탈락 뒤에도 남은 콘퍼런스리그
이 패배로 리에라와 즈베즈다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는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렇다고 유럽대항전 일정 전체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SPORT1은 즈베즈다가 플레이오프에 오른 덕분에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은 자동으로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이 경기는 유로파리그행에는 실패했지만, 콘퍼런스리그 무대는 남은 결과입니다. 두 대회를 같은 성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리에라의 팀에는 다음 유럽대항전이 남았고, 이번 패배는 그 출발점의 분위기를 바꾼 사건이 됐습니다.
리에라의 발언은 결과가 아니라 팀 구상입니다
리에라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경기 전 전달한 메시지는 하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기계가 아니며, 자신이 비판을 떠안겠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패배 뒤 책임의 방향을 선수 개인에게만 돌리지 않겠다는 태도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팀이 배워야 한다고 했고, 챔피언스리그 수준으로 성장할 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수준에 맞지 않는 선수는 떠나야 한다는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경기 뒤 내놓은 계획과 의지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확정된 사실은 유로파리그 탈락과 콘퍼런스리그 출전권 확보입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핵심은 1차전 3-0이라는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후반 퇴장, VAR 페널티킥, 골라인 기술이 이어진 2차전 안에서 달라졌습니다. 리에라의 다음 팀 구상은 발언으로 제시됐고, 그 구상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이 경기만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